기후변화로 요즘 봄꽃 피는 시기가 들쭉날쭉 하지만 그래도 화려하네요.
노란색으로 새봄을 알렸던 개나리가 지고 나니 복숭아꽃, 민들레, 영산홍,
보리수, 모과, 배, 사과 등 때가 되니 앞을 다투어 피어나서 경쟁을 하네요.
땅파고 비료주고 비닐덮고 하는 작업은 힘들어도 꽃을 보니 힘이 솟네요.
3월까지는 차가운 날도 있어 조심스러웠는데 이제는 활력을 되찾았네요.
마늘 양파 쪽파 등 월동작물은 완전히 새잎이 자라나 점점 푸르러져 가고,
겨울을 여겨낸 잡초도 쑥쑥 자라 손길이 많이 가지만, 땅을 일궈 완두콩과
옥수수 등 차례로 심어 싹이 나고 오이 등 과채류 자리도 잘 준비해뒀네요.
요즘은 아침수영을 쉬고 아침마다 조금씩 텃밭을 다듬어 정비해 두고,
5월 때맞춰 과채류 심을 준비까지 해두고 라오스로 출장을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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