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식량/텃밭 & 주말농장

오이 참외 등 과채류가 심겨진 5월 텃밭

곳간지기1 2024. 5. 20. 06:00

4월에는 벚꽃이 활짝, 5월에는 이팝나무 꽃이 주변을 싱그럽게 하네요.

가끔씩 비가 와서 오이, 참외, 수박, 고추 등 과채류 정식도 순조롭네요.

쪽파 양파 후작으로 들어간 수박과 참외는 강한 햇볕에 몸살을 하네요.

아침저녁으로 정성을 기울이니 이제 5월의 텃밭이 모양새를 갖췄네요.

 

3월 중순에 심은 찰옥수수와 완두콩이 자리를 잡았고, 3월 하순에 심은

상추와 대파 등도 완전히 활착을 해서 상추는 벌써 뜯어 먹게 되었네요.

라오스 출장가기 전에 준비를 해두었던 오이, 참외, 수박 등도 때맞춰서

정식을 마치니 이제 5월의 텃밭이 제법 구색을 갖추고 밭처럼 되었네요.    

 

이른봄에 심은 상추와 겹삼잎국화가 이제 반찬거리가 됩니다.
4월부터 종묘상에는 각종 채소류 모종이 많이 나와 선택을 기다리네요.
비오는 날 오이, 애플수박, 토마토, 고추 등 과채류 모종을 사다 심었네요.
그물망 지줏대 아래에는 애플수박 2주와 오이 10주를 심었네요.
겨울을 이겨낸 마늘은 수확기가 가까워졌네요.
대파 앞쪽에 고추도 1줄 자리를 잘 잡았네요.
잎들깨도 6주 심었네요.
양파 심었던 자리에 후작으로 참외 10주 5월 4일(토) 정식
가지는 2주만 심어도 충분하지요.
3월에 씨앗으로 심은 옥수수가 잘 나서 자리를 잡았네요.
토마토(3)와 가지(2), 땅콩, 대파와 상추 등 가지가지 ..
때때로 비가 내리기도 했지만 정성이 들어가야 활착을 하지요.
4월 중순(17일)에 심은 땅콩이 뾰족뾰족 고개를 내밀고 차례로 나오네요.
비오는 날 맞춰 심어도 햇볕이 너무 강해 수박, 참외는 햇빛가리개를 덮었네요.
감나무와 보리수, 모과, 복숭아 등 밭두렁에 심은 과수들도 잎이 무성해졌네요.
자연방치한 곰보배추가 꽃이 피고 추대가 되었네요.
텃밭 둘러보고 돌아오는 길에 장미와 찔레꽃이 활짝 피어 어우러졌네요.
5월 중순이 되니 이제 여름작목들이 다 자리를 잡았네요.
3월에 씨앗으로 심은 완두콩이 주렁주렁 달리기 시작하네요.
오이와 땅콩이 자리를 잘 잡고, 오이는 곧 그물망을 타고 오르겠네요.
가지와 토마토도 자리를 잘 잡았네요.
대봉시 감나무가 6주 있는데 꽃이 열매로(주렁주렁) 변해가네요.
블루베리도 2그루 있는데 열매가 많이 맺혔네요.
텃밭 밖으로 기지제 공원으로 내려가는 산책로에서 보는 텃밭 모습입니다.

도시에서도 계절의 변화를 실감할 수 있는 텃밭을 하다 보면,

어줍잖은 도시농부는 5월의 텃밭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