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야경을 자랑한다는 '도나우강의 진주' 헝가리 부다페스트,
자기들은 동유럽이 아니라 중앙유럽이라 한다는데 지도를 보니 그렇다.
남쪽으로 가니 날씨가 더웠지만 남북으로 흐르는 도나우강 서쪽언덕에
자리잡은 부다왕궁에 올라 시내전경을 살피고 어부의 요새부터 찾는다.
부다 왕국이 위기에 처하자 어부들이 성벽을 지켰다는 어부의 요새에서
사진찍고 세체니다리와 건너편 도심의 성이슈트반 대성당과 영웅 광장,
국회의사당 등 중요한 포인트를 눈에 담고 언덕을 내려가 오페라극장과
역사유적을 둘러보고 유람선타고 보는 도나우강 야경 과연 환상적이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첫방문과 하루여행 아쉬움이 많았지만,
다음날 남쪽 발칸반도의 관광1번지 크로아티아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