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출발해 체코, 오스트리아 비엔나, 헝가리를 거쳐
아드리아 해를 품고있는 크로아티아로 가려면 북쪽의 자그레브를 거친다.
1990년대초 유고슬라비아로부터 독립하기 위해 전쟁을 치렀지만, 그들은
문화재와 자연을 잘 지켜내 오랜 역사의 흔적이 시내 곳곳에 잘 남아있다.
하늘로 우뚝솟은 108m 쌍둥이첨탑이 인상적인 자그레브 대성당은 수리중,
자그레브 심장부 반옐라치치 광장 바로 뒤에 있는 돌라츠 시장을 둘러보고,
구시가지로 들어가 대화재를 이겨낸 기적의 스톤게이트 지나, 13세기 건물
성마르크성당(모자이크 지붕), 로트르슈차크에 올라 시내를 한눈에 살핀다.
지금까지는 서유럽과 비슷하게 성당과 고건축물이 많았었는데,
이제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1949년, 1호)으로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