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해외 여행/전라도 여행

새만금 너머 고군산군도 관리도 여행(2)

곳간지기1 2024. 2. 26. 06:00

고군산군도는 16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섬의 군락이자,
자연이 창조해낸 아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천혜의 해상관광 자원이다.

망망대해에 떠있던 섬들이 새만금 간척사업으로 상당 부분 육지화 되었다.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선유도는 군산에서 배타고 한번 들어가본 적이 있다.

 

다리로 연결된 신시도, 무녀도, 장자도, 대장도는 가끔씩 갔는데 관리도는

장자도에서 배타고 10분밖에 안걸려 한나절 코스로 산책하기 좋은 섬이다.

등산장비를 갖추고 가서 깃대봉을 돌아오면 좋고 섬 주변만 걷기에도 좋다.

매일 오전 10시 40분에 장자도에서 출항하는 배편이 있으니 고려해 보시길.

 

새만금에서 차타고 들어갈 수 있는 마지막 섬 대장도
선유도와 장자도를 잇는 장자교 스카이워크
관리도 건너가는 배를 타는 장자도 선착장
장자대교
군산항에서 출발해 장자도, 관리도, 방축도, 명도, 말도까지 운항하는 고군산훼리호
훼리호 2층 선실에 기대를 가지고 입도하는 우리 회원들이 가득합니다.
장자도 북쪽에 있는 대장도, 정상(대장봉 143m)에 오르면 선유도 풍경이 멋집니다.
장자도에서 배타고 10분만에 건너가는 관리도
관리도 최고봉 깃대봉을 넘어 남서쪽 해변
관리도 서쪽 해변은 코지가 많은데 갯바위낚시 포인트도 많네요.
기회만 되면 절벽 위의 소나무에 매달려...
홍합바위가 이 근처에 있다는데...
악어가 바다로 내려가고 있는듯한 모양입니다...
숲속에 빨간 민감 열매가 보이네요.
관리도 동쪽 설록금 해변에 있는 선바위 전망대
선바위 전망대에서 보는 관리도 마을과 선착장
샛금해변에서 보는 남쪽(변산반도) 방향
안성기 등 당대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했던 유현목 감독의 마지막 작품 '말미잘' 촬영지
관리도 마을앞 포구
가오리인줄 알았더니 홍어 한마리를 허공에 매달아 말리고 있네요.
관리도 관광안내도 다시 한번
장자도 바로 옆에 대장도, 대장봉에 오르면 선유도가 한눈에 보이지요.
선유도에서 장자도, 대장도를 연결하는 장자대교
장자도항구에 고군산군도 트레킹섬 관리도 한국관광 100선 선정 축하

선유낙조(+스카이Sun라인), 명사십리 등 선유도 해수욕장과 무산12봉 등

신선이 노닐던 '선유8경'에 더해 서해바다 해상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