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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혁신도시 중심에 있는 산들바람원

곳간지기1 2024. 2. 8. 06:00

전주 혁신도시 전체 면적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농촌진흥청 앞에,

한국농수산대학 뒷산이기도 한 조그만 야산이 산들바람원이네요.

혁신도시 가운데 유아숲 체험원이기도 하고 생활밀착형 숲이지요.

대로변에 있는데 주차장도 없고 해서 올라 본 이들이 많지 않지요.

 

점심산책으로 농촌진흥청 둘레길만 걷다기 길 건너로 올라갔네요.

겨울이어서 울창한 숲은 아니지만 전주시에서 조성한 유아숲이라

5~7세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체험을 하는 공간입니다.

도심에서 탄소저감 효과도 있고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농촌진흥청 정동 앞 대로변에 있는 표지판
지역민과 시민정원사 등이 참여하여 함께 만든 생활밀착형 숲 정원
쾌청한 숲속에서 시작되는 신선한 바람의 속삭임 '산들바람원' 입구
전주혁신도시 유아숲 체험원 입구
얕으막한 야산이라 금새 정상에 다다릅니다.
바퀴 굴리기 놀이터
숲속의 자연 악기
짚라인도 있네요.
미끄럼타고 내려가는 곳도 있네요. 뒷편은 한국농수산대학
나무 사이에서 줄타기 놀이가 재미있지요.
흔들흔들 출렁다리도 있네요.
그네도 있는데 손주 오면 한번 데리고 가야겠어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흙놀이터
아슬아슬 통나무 걷기도 재미있겠어요.
트리하우스라 해야할지 통나무집이라 해야할지...
놀이터 쉼터도 있네요.
유아숲지도사와 유아교사의 지도가 꼭 필요합니다.
재미는 있겠는데 주의가 많이 필요하겠네요.
농촌진흥청 농업과학원 생명자원부 유전자원센터와 혁신도시 아파트군
숲 대피소와 유아숲 체험을 위해 진입하는 도로
전주혁신도시 유아숲 체험원 안내판
진입로로 다시 내려오면 건널목 건너에 농촌진흥청 본청이지요.

연구과제 보고서와 평가자료도 대충 끝나고 프리랜서이니

 시간여유가 많아져서 점심산책 범위를 조금씩 넓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