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단상/교회·봉사활동

서둔교회 창립 56주년 음악예배

곳간지기1 2009. 9. 22. 22:44

 

우리교회가 수원의 서쪽 서둔동산에 터잡고 주춧돌을 세운지 어언 56년이 지났다.

6.25 전쟁이 끝나던 해 1953년 9월 23일 중앙농업기술원 사무실에서 첫예배를 드리고,

서둔동에 터를 닦고 지역사회 구원의 방주로서의 사명을 시작한 것이 반세기가 넘었다.

오랜 세월 착실히 성장한데 감사드리고 교회의 사명을 잘 감당하고 있는지 반성도 하고.

 

교회창립 기념주일을 맞아 찬양대와 교회학교 각부서가 연합으로 음악예배를 드렸다.

우리집 식구들이 중국으로 연수간 둘째만 빼고 다 출연했으니 나름대로 뜻깊은 날이다.

정수학 집사님께서 정성껏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셨기에 여기에다 정리해서 올린다.

* 직접 출연하셔서 얼굴이 나오신 분들만 사진 내려받기 해서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중고등부 연합 아가페찬양대의 아름다운 선율 "은혜의 성소" 

 

교회창립 56주년 기념예배, 2009년 9월 20일 오후

 

전통 있는 교회답게 연세 지긋하신 어르신들이 많기는 많네요.

 

창립의 의미를 되새기는 "이런교회 좋은교회", 설교하시는 정선태 담임목사님

 

 주일 아침 2부예배를 책임지고 있는 중후한 목소리의 벧엘찬양대,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악보에 충실하고 지휘자를 쳐다보는 대원이 한사람밖에 없어요.

 

 중고등부 아이들이 찬양하는 모습 참 예쁘네요. 회장인 우리집 막내도

 

[동영상으로 다시 듣기] 

 

  

 

갈릴리 찬양대와 고등부 아가페 찬양대 지휘를 맡고 있는 우리집 아이도 클로즈업 해주시고...  

 

 주일 3부예배를 책임지고 있는 샬롬찬양대, 악보를 외워서 은혜로운 찬양을...

 

샬롬찬양대 플루티스트 2인조의 멋진 선율

 

주일 4부예배를 책임지고 있는 전통의 시온찬양대, 장엄한 미사곡 "모세"

 

찬양대원들이 다른 찬양대의 찬양모습을 진지하게 듣고 있어요. 

 

5-6-7학년의 장로님, 안수집사님들이 주축인 벧엘찬양대

 

누가누가 잘하나 경쟁이 아니고 음악축제가 되어 분위기 좋네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어린이 찬양대원들과 청년부 로고스찬양대의 모습

 

교회학교 어린이 연합찬양 

 

청년부 로고스찬양대 

 

 "입 더 크게 벌리세요!! 파리 안들어가요?"

 

 마무리는 남녀노소 전교인 합창으로 "서둔교회의 노래" 

 

"효원의 도시 역사의 거리 정다운 수원, 유서깊은 서호수 건너편 언덕 위에

하늘높이 우뚝 솟은 십자가의 저 전당은, 믿음으로 터를 닦은 우리들의 서둔교회" 

 

 시온찬양대 피아노 반주자 이수진

 

진행을 맡은 음영부 차장 유효종 집사 

 

주일 4부예배를 책임지고 있는 시온찬양대가 대미를 장식하다.

서둔교회 홈페이지 www.seodoon.org,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