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5일간의 연휴를 맞아 출가한 아이들 맞이하고 고향에 가서
부모님 산소 성묘하고 오는 길에 장모님 인사드리고 오니 바빴네요.
춥겠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다행히 고향 여수는 아주 따뜻한 날씨로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와 봄동배추, 돌산갓 등 봄기운이 완연했지요.
가족묘원에 있는 조부모님, 부모님 묘소에 가는데 우리가 조금 늦어 형제조카들은 만나지 못하고 우리식구만 여유있게 봄맞이를 했네요.
동백꽃도 활짝 피고, 마늘과 양파 성장도 빨라 봄기운이 느껴졌네요.
아버님 가시고 비어 있는 고향집 둘러보고 바다구경만 하고 왔네요.
설날 고향 바다는 겨울답지 않게 잔잔했네요.
멀리 보이는 섬들의 연육교사업이 이번에 예타면제가 되어 빨라지겠네요.
마늘과 양파의 성장이 눈에 보이게 차이가 나네요.
여수 특산물 돌산갓이 파릇파릇 하네요.
김장에 쓰이지 못한 못난이 배추가 봄동이 되어 싱싱하네요.
앞으로 시원하게 바다가 보이는 가족묘원입니다.
추위를 무릅쓰고 뒷동산에 동백꽃이 많이 피었네요.
내가 들어갈 자리도 있는데 고향이 너무 멀어서 여기까지 오게될지...
선산 주변에 각종 과일나무가 식재되어 있는데 비파나무도
뒷동산에는 대나무와 동백나무 숲이 있어요.
재작년까지 아버님이 사셨던 집은 비어있어요.
어릴적 동심을 키웠던 고향마을 포구
어릴적 놀이터 선창에는 동력선이 많아졌네요.
고향마을 큰섬에서 작은 섬으로 건너가는 화태대교
여수시 돌산항 포구
겨울답지 않게 바람도 없고 잔잔하네요.
여수 돌산항 포구의 잔잔한 남해바다
개량종인지 겹동백이 만발했네요.
추위를 이겨내고 피어난 동백꽃의 자태가 화려하네요.
3월 13일(수) 농수협 조합장 선거가 있어 동생도 도전을 하네요.
제2돌산대교인 거북선대교 위로 분주히 다니는 해상케이블카,
바다와 땅이 만나는 남해안 관광명소 여수에서 봄맞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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