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의 교류협력 물꼬가 터지고 있다.
지난 10여년 동안 남북관계는 얼어붙어 북핵문제가 큰 골치덩어리다.
북핵개발과 전쟁위기 등 해결의 실마리가 전혀 보이지 않던 국면에서
갑자기 아이스하키 단일팀이 구성되고 공연예술단과 응원단이 오고,
비중있는 정치인들이 지도자의 메시지를 들고 오더니 물꼬가 트였다.
지난 8일(목) 국회 헌정기년관에서 (사)접경지역미래발전연구소 주관
"접경지역의 평화 생명 가치에 근거하여 남북의 교류협력을 모색하는
토론 및 강연회가 열렸다. 인권변호사인 친구가 소장으로 있어 응원차
동기 친구들이 많이 참여했는데 절묘한 타이밍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소외되었던 지역이 신중심으로 거듭나는데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
접경지역의 평화 생명가치에 근거하여 남북의 교류협력을 모색하는 토론 및 강연회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렸는데 참석자가 대략 잡아도 3~4백명은 족히 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사)접경지역미래발전연구소 전성 소장 인사말
"접경지역 주민 실태에 관한 통계적 분석" : 고려대 통계학과 박유성 교수 발표
"남북 교류협력 사업에 있어서 접경지역의 중요성과 역할" : 강원도 교류협력기획단장 이헌수
지정토론자들의 면모가 자유분방하네요.
전성 소장과 이인영 국회의원
국회의장과 이인영 의원 등 많은 정치인들의 축하화환이 있었다.
김춘진 해양수산부 장관과 김성훈 전 농림부 장관도
1부 주제발표와 토론을 마치고 2부 강연회
국회의원 설훈 축사
해양수산부 김춘진 장관 축사
이인영 의원 축사
김성훈 전 농림부 장관 특강
"평화생명 운동에 있어서 접경지역의 가치와 의미" 특강
정성헌 한국DMZ평화생명동산 이사장(새마을운동중앙연합회징)
우리 배재91회 동기생인 후원회장(박덕원)과 열성후원자모임 회장(김석환) 인사
동기 친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60여명 참석)
예전에 농정 관련 토론회로 자주 갔는데 오랫만에 가본 국회 헌정기념관의 전시관
고등학교 친구인 전성 소장이 앞으로 이루고자 하는 일들이 잘 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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