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를 맞아 이틀간은 아이들이 와서 함께 지내고 이틀은 성묘차
고향에 갔던 길에 활어류 양식업을 하는 동생네 가두리 체험을 했네요.
감성돔, 우럭, 숭어 등 활어양식장에서 사료주기와 낚시체험을 했네요.
주인의 허락하에 해상가두리에서 낚시로 소일하는 사람들도 많았네요.
직장말년에 고향에 다니기 좋은 곳 전주로 이사를 와서 정착했는데도,
고향에 자주 갈 수 있게 되니 부모님들이 차례로 하늘나라로 가셨네요.
산소로 바로 가서 성묘를 마치고 허전하게 비어있는 고향집 둘러보고,
가두리 체험하고 저녁에는 구수한 가을전어로 고향맛도 보고 왔네요.
한낮에는 성묘하기 좋게 흐리더니 밤이 되니 보름달 구경하라고 맑아졌네요.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고 했는데 명절 모두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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