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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보행교 이응다리 야경이 궁금해

곳간지기1 2022. 8. 10. 06:10

세종시 금강에 설치된 '이응다리'를 천천히 둘러보며 참좋다 생각했는데,

얼마전 뉴스에 야간조명으로 벌레가 많아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했지요.

손주보러 세종가서 실제로 가보니 야경은 멋지고 벌레도 별거 아니네요.

요즘은 날씨가 너무 더워서 낮에 걷기에는 그렇고 야간산책에 참 좋네요.

 

우리 애들 사는 아파트에서 그리 멀지않아 그냥 걸어서 다녀오기 좋지요.

금강 한가운데 1층은 자전거용, 2층은 보행교로 만들었는데 야경도 좋고

숲속음악회 연주시설, 행복나무, 쉼터, 꽃과 나무, 바닥분수 등도 좋네요.

경관은 물론 주민들 운동과 산책을 위한 놀이터로 너무 멋진 공간이네요.

 

 

올봄에 개통된 국내최장의 세종시 금강보행교 이응다리 야경
세종시 강남에서 강북을 배경으로 한 이응다리 야경
숲속 작은 연주회
다리 위에 나무와 꽃도 적절히 배치해 산책하기 좋네요.
행복나무
소원나무
강북쪽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세종시 강남 야경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주차장과 세종시 강북
이응다리 동쪽 절반과 세종시 강남 야경
이응다리 서쪽 절반과 세종시 강남 야경
금강보행교 북쪽 전망대
꽃도 많이 심어져 있어 향기도 좋아요.
연인들에게는 데이트 장소로
어린이들에게는 놀이터로
기념사진을 찍어 연리목 하트에 띄워주는 서비스
금강보행교 사랑 약속나무와 발아래 낙하분수
금강보행교 입구에 세워진 전광판에서 멋진 사진으로 다시
다리 아래 낙하분수 조명도 일품이지요.
이응다리 전체와 세종강북 야경
강북전망대에서 보는 이응다리와 세종강남 야경
2월에 태어난 손주가 허리도 가누고 이제 많이 의젓해졌네요.

이제 5개월을 무탈하게 지난 손주 보러 가끔씩 세종에 가는데,

아침저녁에 보는 풍경과 야간조명이 켜진 야경은 환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