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순천만 갯벌에서 국가정원박람회가 두 차례 열렸는데,
스카이큐브를 타고 또는 걸어서 갈대숲을 거닐고 잘조성된 정원을 즐기지요.
이번에는 순천시 별량면 들판에 뾰족 솟아있는 첨산에 올라 내려다보았네요.
첨산은 해발 295m로 들 가운데 우뚝 솟아 뾰족산이라 하고 둘레길이 좋네요.
첨산과 작은첨산을 연결 8자형으로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정상에 오르는
길은 보기보다 가팔라서 상당히 힘드니 등산장비를 잘 갖추고 걸어야 하네요.
정상에 오르면 순천만 갈대숲과 갯벌은 물론 여수, 고흥반도가 한눈에 들어와
천천히 걸어 갈대숲을 즐겼던 추억을 떠올리며 산과 바다를 한눈에 담았네요.
순천 별량면 들판에 뾰족 솟아있는 첨산에 올라 순천만을 바라보고,
여기저기 활짝 피어있는 매화 향기 맡으며 봄맞이를 제대로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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