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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혁신도시 주변의 황방산 주말산행

곳간지기1 2024. 3. 18. 06:00

전주의 서부 신시가지를 포근하게 감싸고 있는 산이 '황방산'이지요.

그 너머로 혁신도시와 만성법조타운이 건설되어 경계선이 되었지요.

황방산은 전주혁신도시 주민들이 한가롭게 산행하기 좋은 곳이지요.

오랫만에 두현마을에서 시작 능선을 종주해 북쪽으로 종단을 했네요.

 

울창한 숲길에 낙엽이 많이 쌓여있고 언젠가 쓰러진 나무들도 많네요.

대숲을 지나면 일원사가 있는데 개방이 안되지만 돌탑이 많이 있지요.

능선을 타고 정상에 서면 혁신도시와 전주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지요.

북쪽 능선에서 팔복동으로 내려오니 전주상수도 배수장도 있었네요.

 

전주혁신도시와 시내를 가르고 있는 황방산의 두현마을 입구
옛날 황방산성에 군사가 주둔할 때 군역조세의 계량지표가 되었던 되바위(24*24*12cm)
태풍의 영향이었던지 쓰러진 나무들이 많네요.
울창한 대나무숲 터널도 있지요.
대나무숲 터널을 빠져나오면 일원사 입구
일원사에는 엄청 많은 석불이 있는데 미개방이라 신비감이 더하지요.
능선을 넘어서면 황방정
여기도 동백꽃이 활짝 피었네요.
전주의 나쁜 기운을 막아준다고 황방산의 방자를 삽살개 방자를 썼지요.
선사유적 돌무더기군도 있어요.
선사시대 돌무덤?
황방산의 명물 커다란 바위를 쪼개고 나온 도토리나무
황방산 능선에서 서쪽으로 전주혁신도시가 한눈에 들어오지요.
황방산 정상 해발 217미터
동쪽으로는 전주 시내가 보이지요.
황방산우암(소바위)에 세워진 여의송계기념비
전주시내 북쪽에 위치한 건지산과 전북대학교 등
북쪽으로 종주해 팔복동으로 내려오니 상수도배수지가 있네요.
정여립로 도로변에 우리교회 배집사님이 운영하는 K-가든센터
잘 가꿔진 정원수가 많은데 새봄을 맞아 손님맞을 준비를 하고 있네요.

전주혁신도시를 도심과 갈라치고 있는 황방산은 자연숲으로

 주민들이 크게 힘들이지 않고 주말산행하기 안성맞춤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