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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교육의 발상지 배재학당 역사박물관 관람

곳간지기1 2019. 5. 25. 20:15


배재학당은 1885년 미국인 감리교 선교사 Henry Gerhart Appenzeller

(1858~1902)가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근대교육 기관입니다.

고종 황제는 1886년 '유용한 인재를 기르고 배우는 집(培養英材)'이라는

뜻의 '배재학당(培材學堂)' 이름을 짓고 서예가의 현판을 하사했습니다.

배재고는 1984년 강동구 고덕동으로 이전하고 역사박물관이 남았지요.


제가 91회 졸업생이기 때문에 정동골에 학창시절 추억이 있는데 지금은

배재공원과 배재학당역사박물관, 정동교회 등 역사유적이 남아 있습니다.

배재고 46년 후배들을 위한 배재 뿌리찾기 역사탐방 1일 교사를 자원해서

역사 현장을 살펴볼 기회가 있었기 때문에 사진으로 다시 정리해 봅니다.

우리나라 선교역사와 교육이념, 설립자의 정신 등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서울 중구 정동 배재학당 동관건물이었던 자리에 있는 배재학당역사박물관 


신교육의 태동기 고종황제가 하사한 배재학당 현판


1930년대 배재학당의 교실을 재현한 체험공간


19세기말 조선에 온 선교사들의 활동


최초의 근대교육기관 배재학당의 초창기

 

배재의 교육정신, 초대대통령 이승만 박사는 배재 12회 졸업생


120여년 전에 시작된 배재의 글로벌 교육


배재학당의 교육목적 : 전인교육, 글로벌 교육


배재에서 시심을 길렀던 진달래꽃의 소월 김정식 특별전


불러도 대답 없는 이름이여... 소월에 대한 추억


배재학당 시절의 김소월 시인 추모


노블 선교사와 초기 선교사들


1934년 6월 19-20일 조선 감리교 선교 50주년 기념사진


고종에게 올린 진정서 등 아펜젤러 선교사(배재학당장)의 친필일기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르네상스식) 건물 배재학당 모습 동판

 

당년 27세 신혼에 조선에 왔던 아펜젤러 가문의 빛나는 여정


초창기 배재학당에 들어온 서약악기 피아노


아펜젤러 선교사의 아들 헨리 닷지 아펜젤러(1889~1953)의 생애


아버지의 사후에 대를 이어 학당장으로 한국사랑과 교육에 헌신했던 H.D 아펜젤러와 학생들


H.D 아펜젤러의 지갑, 거주허가증, 신분증 등 유물 


H.D 아펜젤러의 일기장과 교회법규집 등을 적은 공책

 

"크고자 하거든 남을 섬기라(欲爲大者 當爲人役)" 배재교훈


역사탐방 1일 담임을 맡았던 배재 1학년 9반 학생들과 기념촬영

배재학당역사박물관 홈페이지 http://appenzeller.pc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