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에는 해변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트래킹하기 참 좋지요.
코로나로 오랫 동안 산행도 자제하고 우울한 가운데 지냈는데,
모처럼만에 로컬산행으로 조심스럽게 해변길 트래킹을 했네요.
안면대교 건너 백사장해수욕장에서 꽃지해변까지 노을길12km
안면도에는 안면송으로 불리는 소나무가 많아 해변길에 송림이
잘 조성되어 있어, 바다 보면서 솔숲으로 걷는 맛이 일품이네요.
아침에 안개가 좀 있었지만 가을날씨답게 화창하고 바람도 없어
마스크 끼고 답답하기는 했지만 우울감을 떨쳐버리기 좋았네요.
모처럼만에 안변도 해변길 트래킹을 통해 힐링하고,
코로나블루를 떨쳐버리고 활기차게 잘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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