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식량/KOPIA DR콩고

열대지역 DR콩고에서 보는 야생화(5)

곳간지기1 2011. 4. 5. 06:22

 

콩고는 적도상에 있는 열대지방이라고 해도 여름과 겨울, 건기와 우기가 있다.

적도 위 아래로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콩고는 그만큼 기후대도 다양하다.

국토가 크니 아직 멀리까지 가보지는 못하고 수도인 킨샤사에서만 4개월을 보냈다.

가끔씩 숙소주변이나 농업지대 방문 등에서 만나는 꽃 사진들을 계속 모아본다.

 

길을 가다 보면 우리나라에서는 화분으로만 보았던 벤자민과 파키라 등이

노지에 아주 큰나무로 있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큰나무에서 핀 꽃들이 많다.

꽃 이름을 잘 모르는 것들이 많아 유감이지만 꽃 그 자체로 보시기 바란다.

지구 온난화로 우리나라도 점점 더 더워지고 있으니 눈여겨 둘만 하다.

 

 

 

유인원 보노보 보호구역에서 찍은 극락조 

 

 

한 가지에서 2종류의 꽃이 피는 것이 이채롭다.

 

 

식물원에서 찍은 사진인데 이 꽃나무는 여기저기 자주 보인다.

 

 

야생 참깨 같은데 확실히는 모르겠다.

 

 

이 꽃도 풀섶에서 자주 보게 되는 꽃이다.

 

 

감꽃처럼 생겼는데 나무와 꽃이 예쁘다.

 

 

게스트하우스 마당 가에 있는 꽃인데 상당히 오래간다.

 

 

이건 울타리 수목으로 심었으면 좋겠다.

 

 

킨샤사대학 캠퍼스에서 찍은 사진이다.

 

 

캠퍼스 아침산책에서 얻은 사진이다.

 

 

맨드라미 비슷하게 생겼는데 카사바 밭에 나있다.

 

 

식물의 성장에는 역시 기후, 토양, 물 등 자연환경이 가장 중요하다.

 

"아프리카 농업개발/KOPIA DR콩고" http://cafe.daum.net/KOPIADR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