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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의 발원지 담양 가마골생태공원 용소

곳간지기1 2016. 8. 8. 07:00


대나무와 메타세콰이어 숲길이 유명한 담양에 가마골생태공원이 있다.

가마골은 울창한 수림과 계곡이 좋은데 용소 위로 출렁다리도 놓여 있다.

등산로가 좋아 한껏 산행채비를 해야 하는데 지나는 길에 들러 아쉬웠다.

담양호를 끼고서 추월산과 순창 강천산 사이에 있는데 영산강 발원지라

그 의미가 더하고 한여름 숲과 계곡을 즐기기에 아주 안성맞춤이겠다.

 

가마골생태공원 관리사무소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계곡을 따라가다

보면, 오른쪽으로 제1등산로인 용추봉과 용연1,2폭포로 가는 길이 있다.

평탄한 길로 직진하면 영산강 시원 용소가 나오고 위로 출렁다리가 있다.

'시원정'에서 출렁다리를 건너 사령관 동굴터까지 다녀오는 제2등산로가

3km 정도라 쓰였는데 다음 기회로 미루고 돌아 나오려니 못내 아쉬웠다.



담양 가마골자연생태공원


가마골 입구에서부터 계곡물이 참 깨끗하다.


숲이 좋으니 다람쥐도 지천에 있다.


오염원이 없으니 계곡의 물이 참 깨끗하다.


영산강 시원지 용소에 얽힌 전설이 있다.


제1-3 등산로 출렁다리로 오르는 길


피재다리


용소에는 용에 얽힌 전설이 있다.


출렁다리 뒤로 신선봉이 보인다.


영산강 시원 용소


여기에서부터 4대강 영산강이 시작된다.


용소 위의 용소폭포


출렁다리 입구 용소정


영산강시원 위의 출렁다리


출렁다리에서 내려다 보는 용소


출렁다리 건너편에서


숲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은 자연의 보물창고, 거대한 산소공장, 천연의 녹색댐, 자동 재해방지센터, 동식물의 보금자리... 

 

'가마골'은 계곡이 맑고 깨끗해 휴가철 피서지로 좋겠다.

다음에 기회를 만들어 가족들과 함께 다시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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