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역사에서 삼국시대에 묻혀버렸던 대가야박물관을 다녀왔다.
경상북도 고령군에 가면 대가야박물관과 가야금의 우륵박물관이 있다.
신라와 백제 사이에 있었던 가야국의 주요 거점이었던 대가야 도읍지다.
금관가야에 이어 대가야는 현재의 경상남북도 서부와 전라남북도 동부를
아우르는 넓은 영토를 차지하고 철기시대 유물이 상당부분 발견되었다.
대가야박물관에서 그 시대의 역사유물들 상당수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대가야왕릉전시관(고분44호 복원)에서는 당시의 순장풍습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 고유의 악기를 만들어 높은 수준의 음악문화를 선도해 나갔던
우륵을 주제로 한 역사적 유래와 가야금 체험장을 갖춘 박물관도 있다.
가족단위 가야금 체험을 하면 군에서 일정금액 지원금도 준다고 한다.
고령군 고령읍에 있는 대가야박물관
발굴된 토기로 보는 대가야의 영역
대가야시대 당시의 순장풍습
대가야 문화의 특징
대가야궁
대가야 왕실의 음식
대가야왕릉전시관(고분44호 복원)
대가야왕릉전시관(750여 고분 중 고분44호 복원)
대가야 고분의 내부 모습(복원)
왕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44호고분에는 경호실장과 비서실장은 물론 많은 신하들이 함께 매장되었다.
우리민족 고유악기인 가야금을 만든 우륵박물관
국악기 가야금에 대한 관심이 많다.
당시의 악보였던 악장요람
국악기의 대표 가야금과 해금
한국의 4대 현악기
가야금도 정악, 산조, 18현, 21현, 25현 등 종류가 많다.
가야금을 켜는 우륵
가야금을 만들기 위한 오동나무 건조장
대가야시대 가야금을 만들던 곳 '금장지',
시간을 내면 우리나라 둘러볼 곳 참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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