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것을 금이야 옥이야 하는데, 땅 속에서 옥을 캐는 옥광산이 있다.
춘천에 갔던 길에 잠깐 둘러볼만한 곳이 없나 물었더니 옥체험을 권한다.
소양강댐 가는 길 조금 못미쳐 다리 건너 10여분 가니 금옥마을이 나온다.
땅 속에서 옥이 쏟아져 나온다는데 옥광산 갱도에다 체험장을 만들었다.
옥광산 갱도를 옥체험장으로 활용하고 옥제품 홍보도 하는 일석이조다.
입구는 금광이나 탄광처럼 생겼는데 갱도로 들어가니 사우나로 개조했다.
옥광산 갱도에다 옥기운을 들이키는 옥체험장을 만들고 옹기박물관도 있다.
겉보기는 평범한 광산인데 갱도가 깨끗하고 시원해 냉풍욕을 즐기는 곳이다.
옥에서 나오는 기운이 몸에 좋은 것이라고 하니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다.
현대식 옥사우나도 있고 가격이 무척 비싸지만 옥 제품 판매장도 있다.
춘천 옥광산 전시관에 있는 옥에다 새긴 조각품
옥광산의 갱도를 이용해 옥사우나 체험장을 만들었다.
옥구슬 목걸이와 관련 제품이 많네요.
예쁜 것은 많은데 가격이 만만치 않아 그림의 떡이네요.
옥광산 동굴 안으로 걸어들어가니 우리 민족문화의 상징 중 하나인 '옹기박물관'이 있네요.
옹기는 선사시대 토기에서 출발해 도기, 질그릇 등 우리민족의 삶에 깊숙히 자리잡았다.
어머니의 손맛이 담기는 부엌과 곳간 옹기들
옥에서 나오는 좋은 기운을 음미하며...
옥 원석이 여기저기 있네요.
옥광산에서 지금도 계속 옥을 캐고 있네요.
옥으로 만든 침대, 무려 3,200만원 짜리도 있는데 여기서 잠이 올까?
옥산가의 옥(玉)
품질 표시인지 무게 표시인지 모르겠지만 번호가 있네요.
단단한 옥에다 어떻게 이런 작품을 새겼는지...
대만에서 더 큰 작품들도 많이 봤지만 신기하기만 하다.
붉은 색을 띤 옥도 있네요.
출입구에 있는 재물의 신(財神) 이렇게 생겼나봐요.
옥으로 만드니 반질반질 하네요. 모두 부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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