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단상/시니어·직장선교

이슬람권 키르기즈스탄에서 온 손님들

곳간지기1 2014. 4. 21. 07:31

중앙아시아 하면 1930년대 선조들이 시베리아로 흘러간 역사가 슬프다.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은 전에 가봤는데 키르기즈스탄은 아직이다.

우리교회에서 키르기즈스탄 선교지를 개척하고 있는데 귀한 손님이 왔다.

이슬람이 국교로 되어 있는 국가인데도 목사님이 있는데 그분들이 왔다.

신앙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가족 친지들로부터 버림받기도 한단다.

 

목회자라고 해도 급여가 없으니 농업기술을 배워 교인들을 가르친단다.

요즘 전문인선교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데 특히 농업분야가 중요하다.

우선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을 보여주기 위해 농촌진흥청부터 안내했다.

농업과학관 견학하고 벚꽃이 만개한 정원에서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회에서는 유치원과 장학사업에 대한 감사를 표시하고 교감을 가졌다.

 

 

멀리 중앙아시아 키르기즈스탄에서 귀한 손님이 찾아왔다. 이슬람국가 목사님들이 농업기술 연수를 위해 방문했다.
제일 먼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을 안내했다.
마침 벚꽃이 만개해 귀한 손님들을 환영한다.
마침 농업과학관에서 농촌진흥청 발족 52주년 발자취 영상전도 열리고 있다.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하게 되는 농촌진흥청
한국의 '녹색혁명 성취'에 큰 관심을 보인다.
마랏 목사님은 종자개량 등 농업기술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인다.
아사드 목사님도 전시물들을 자세히 살펴보고 있다.
좋은 음식(왼쪽)과 나쁜 음식(오른쪽)
자신들이 이름을 새긴 기념사진에 크게 만족해 한다.
마침 벚꽃이 만개하여 농촌진흥청 전경이 멋지다.
수원 서둔교회에서( www.seodoon.org )
서둔교회 60여년 전의 초기역사 사진 앞에서...
키르기즈스탄의 신앙생활 현실과 선교사역에 대해 간증설교하다. 1% 정도의 크리스찬이 있다는데 목숨걸고 신앙생활 한다고 한다.
우리교회 예배에 참석해서 한국의 자유로운 예배환경을 부러워한다.

농업기술 연수가 선교사역에 유용한 도구로 사용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