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곡창지대인 전라북도 평야지대에서 쌀을 수탈해 군산항으로
실어나가던 삼례역 앞의 양곡창고가 삼례문화예술촌으로 탈바꿈했네요.
목조건물 그대로 살려 김상림 목공방, 책 공방, 어울한마당, 뜨레카페 등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디자인이나 콘텐츠는 좀 아쉬운듯.
추석연휴 둘째네와 함께 가볼만한 곳을 찾다 삼례문화예술촌에 갔네요.
주차공간 등의 면적은 충분한데 건물들의 역사적 의미와 특성을 잘 살려
좀더 그럴듯하게 꾸몄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요?
세계막사발미술관도 휴관 중인데 무슨 사유인지 모르겠고 좀 그랬네요.
'국내·해외 여행 > 전라도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수 해상케이블카와 오동도에서 가을맞이 (0) | 2018.10.17 |
---|---|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남도음식문화 큰잔치 (0) | 2018.10.13 |
정원박람회가 열린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0) | 2018.10.05 |
이순신 장군의 어머니가 지내셨던 자당공원 (0) | 2018.08.18 |
녹음과 맑은물로 더위를 식혀주는 강천산 계곡 (0) | 2018.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