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서를 가진 공직자회 세미나를 인사동 전통찻집 나무새에서세미나 마치고 점심 먹으러 가는 길에 여자만 식당.. "종교, 정치, 군대 이야기 말고 여자만 얘기하자."농사의 신 신농의 딸 '뉘조'(양잠, 음식의 여신)에서 전통한식각자 전문분야에서 공직을 마치고 저서를 가지고 여전히 활동하는 회원들문화탐방이 더 기대되는데 창덕궁 돈화문인정전 등 정무적 공간은 일단 패스합니다.한국정원에는 소나무가 빠질 수 없지요.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한국정원의 핵심 '비원' 나들이천만 도시 서울 도심에 이렇게 깊은 숲이 있다니...구중궁궐로 점점 빠져들어갑니다.부용정 뒷편에는 규장각이 있었네요. 주합루왕과 신하들이 낚시도 하고 공부도 하던 부용정책을 쓰는 사람들이니 규장각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이 광장에서 임금님이 직접 주관하던 과거시험이...동서남북으로 숲으로 둘러쌓인 영화당봄꽃은 만발하고 녹음은 점점 짙어지고 점입가경금을 실은 말들이 지나던 문인가? "금마문"돌담과 고목이 조화를 이루니 더 멋지네요.불로장생한다는 '불로문'을 통과해 애련지로연꽃이 피면 더 아름다울 '애련지''연경당' : 왕세자들이 기거하며 공부하던 곳애련지 연꽃 피면 더 멋지겠네요.장락문홍단풍나무가 한 그루 있는데 가을에는 더 멋지겠네요.왕실의 연회를 베풀던 곳비원의 뒷동산은 매봉이었다고 하네요.존덕정, 정자와 계곡, 숲이 잘 어우러지네요.왕권강화를 위한 정조의 교시, "만천명월주인옹자서"와 천정에 쌍용이 여의주를 희롱하는 그림존덕정 뒷편에는 궁궐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은행나무가옥류천 가는 길옥류천 근처의 취한정,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시 한수옥류가 흐르는 계곡태극정 뒤에 있는 바위와 작은 포석정, 그리고 폭포왕실에서 권농 행사를 하던 곳, 요즘도 모내기 시연을 하지요.뒷산으로 올라가는 길, 숲과 계곡이 잘 어우러지네요.750년쯤의 수령을 가지고 있는 창덕궁 향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