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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 새 명물 금강보행교 이응다리

곳간지기1 2022. 4. 25. 06:20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시 중앙에 흐르는 금강에 보행교가 생겼네요.

동그랗게 생겨서 한글로 '이응다리' 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멋지네요.

어려운 시기에 세번째 손주가 태어나서 가끔씩 보러가는데, 세번째

방문에 날씨가 화창해서 산모 첫나들이도 시켜줄 겸 산책을 했네요.

 

세종시청 바로 뒤에 있는데 천천히 걸으며 북쪽의 정부청사 주변과

남쪽의 세종시청 등 강남북 신도시 건물군을 바라보며 걷기 좋네요.

윗층은 보행교, 아랫층은 자전거용 다리로 구분되어 있어 산책하기

좋아서 세종의 새로운 명물이 되었으니 세종 갈 때마다 가야겠네요.

 

 

세종시 중심을 지나는 금강에 국내최장의 금강보행교가 생겼네요.
윗층은 보행자 전용, 아랫층은 자전거 전용 오른쪽으로 입장
화창한 봄날 주말오후 산책 나온 시민들이 많네요.
금강보행교가 2022년 올해의 토목구조물 금상을 수상했다네요.
'숲속 작은 연주회' 등 어린이 놀이시설이 있어 아이들 손잡고 걷기 좋네요.
엄마와 아들의 즉석음악회가 열리고 있네요.
행복나무, 야간조명이 켜지면 더 멋지겠네요. (통행시간 6-23시)
출산 뒷바라지 한 아내와 기념사진도 남겼네요.
유리판 위에서 금강물과 분수대를 내려다보는 지점도
세종시 강남 세종시청과 비학산도 보이네요.
세종시 강북에서 진입하는 곳에 전망타워도 있네요.
인조목이지만 고목나무 쉼터도 있네요.
동북 방향에는 국립세종수목원 열대온실도 보이네요.
전망대 위에 금강철새 사진전도 열리고 있네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세종시 강남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세종시 강북
세종강남 세종시청과 비학산
꽃잔디 등 각종 화목도 많이 심어져 있어 좋네요.
보행교 곳곳에 아이들 놀이시설도 많네요.
다음에 우리 손주들과도 손잡고 가봐야겠네요.
조경수와 화목들이 다 자라면 더 좋아지겠네요.
세종시청 뒷마당에 라일락이 화려하게 피었네요.

요즘 봄꽃이 화려하게 피었는데 거리두기도 완화되었으니,

두툼한 옷 벗어재끼고 야외활동을 서서히 늘려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