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해외 여행/등산& 트래킹

전주 모악산 건너편에 있는 경각산 등반

곳간지기1 2015. 10. 20. 09:11

 

추석연휴 마지막날 대체휴무로 생긴 날을 가을맞이 산행으로 마무리했다.

지난번에 완주상관 편백숲 뒷산인 한오봉에서 경각산으로 가다 말았는데,

이번에는 가을맞이 밤줍기도 겸했는데 정각사로 올라가 불재로 내려왔다.

경각산은 등산객이 많지 않아서인지 등산로 표지판도 없고 산길도 험했다.

 

인터넷 검색으로 정각사 근처에 커다란 밤나무가 있어 밤줍기에 좋다기에

밤줍기 기대를 잔뜩 하고 갔는데, 막상 찾아보니 쉽게 발견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감나무가 많고 단풍도 조금씩 들어 가을정취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정상 전 스릴을 만끽하는 험로도 있고 건너편 모악산을 바라보며 걷는다.

 

 

무더운 여름을 지나고 어느새 가을이 다가왔다.

 

경각산으로 올라가는 구이정각사 입구

 

정각사

 

등산로 표시가 없고 인적이 없어 처음부터 길이 험하다.

 

 

 

능선에 올라서면 전주시내가 보인다.

 

건너편에 있는 모악산과 구이저수지

 

동쪽편의 산세

 

정상으로 오르는 험로

 

 

 

정상으로 가기 위해서는 가파른 험로가 있어 스릴이 있네요.

 

등산로 표지판은 없어도 정상을 다녀간 산악회가 많네요.

 

해발 660미터 경각산 정상

 

 

 

정상을 넘어 불재 방면으로 내려오는 길

 

 

 

 

 

전망바위

 

불재로 내려온 길

 

모악산 등산로 입구 완주로컬푸드 해피스테이션에서 보는 경각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