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로 전주혁신도시가 순백의 정원으로

연초에 대설이 내려 공원이 많은 전주혁신도시가 순백의 정원으로 변했다.

앞동이 전경을 가린 아파트에서 내려와 텃밭으로부터 시작해 설경을 즐긴다.

아파트 마당에서부터 시작해 만성초등학교 옆으로 우리집 텃밭 있는 곳으로

먼저 가보니 마늘 양파는 물론 몇포기 남겨둔 배추까지 완전히 눈에 덮였다.

기지제 가는 개천을 따라 산책하면서 기지제 주변에 새로 조성된 만성지구

공원도 한바퀴 돌고, 기지제의 청둥오리떼를 보며 만성루 정자를 건너왔다.

전주혁신도시는 황방산과 기지제가 있어 자연스럽게 조성되는 공원이 많다.

눈이 많이 내려 설경은 좋아졌지만 오늘 서울에 다녀와야 하는데 걱정이다.

전주혁신도시 중심에 있는 우리 아파트 정원

눈이 많이 쌓여 아이들은 추운줄도 모르고 신이 났다.

우리집 텃밭까지 걸어가 보니 간이 농기구 창고만 드러나 있다.

몇포기 남겨둔 배추도 완전히 눈으로 덮였다.

몇년째 그대로 쓰고 있는 오이 지줏대

어린이들이 눈썰매를 끌고 나와 신이 났다.

기지제 주변에 있는 만성루

만성지구 개발로 새로 조성된 공원

기지제에는 청둥오리들이 유유히...

기지제 공원

기지제 전망대 정자

국토정보공사와 호반1차 아파트

전주혁신도시에 구원의 방주 모형을 한 전성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