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식량/우리 쌀 이야기

정성으로 빗는 우리떡 이야기

곳간지기1 2011. 9. 28. 12:32

 

며칠전 아내의 생일선물로 떡케익을 받았다.

우리 연구소에서 원장님이 가족에게 보낸 것이다.

여러가지 떡들이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도 했다.

찰떡, 수수떡, 깨떡, 약밥 등 종류도 다양했다.

 

 

 

[참고] 곡식가루를 찌거나 삶고, 지져서 익힌 음식인 통과의례,

명절행사 등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우리 고유의 음식으로, 농경의 시작과

함께 만들어 먹은 것으추정될만큼 오랫동안 함께해 온 식품이다.

 

우리의 먹을거리인 떡은 근대화와 함께 ‘집에서 만들던 것’에서

‘사먹는 것’으로 인식이 바뀌면서 산업화의 길을 걷기 시작하였으나,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과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대해

안이하게 대응한 결과 현재는 빵과 과자에 국민간식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그러나 최근의 웰빙 열풍 속에 우리의 떡 산업이

세계인의 '오리엔탈 디저트'로 변신을 꾀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 떡에 대한 역사와 이야기, 발전방안 등을 재조명 해본다.

 

* 농촌진흥청(RDA) 인터러뱅 32호 "우리떡 이야기" 참고바란다.

 

 

  우리떡 이야기(인터러뱅 32호).pdf

 

(1) 우리 떡의 대중화와 다양화, 고급화를 동시에 이루기 위한 전방위적 발전전략이 필요하다.

(2) 떡 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기술 강화를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연구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

(3) 마지막으로 대표적인 웰빙 건강식인 우리의 떡을 세계인을 위한 디저트로 개발하여

우리 식문화의 세계화(한식세계화)도 이루어야 할 것이다.

 

 

우리 떡의 역사, 종류와 만드는 방법, 떡산업 발전전략 등 

인터러뱅 "우리떡 이야기" 책에서 확인하시기 바란다.

 

우리떡 이야기(인터러뱅 32호).pdf
2.39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