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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대왕의 리더십 '리더라면 정조처럼'

곳간지기1 2021. 1. 21. 06:31

시대를 이끄는 지도자들의 롤 모델, 개혁군주 정조의 리더십,

Jtbc '차이나는 클라스' 화제의 강의자 김준혁 교수의 책이다.

정조는 조선 제22대 왕으로 문예부흥과 산업개혁을 이끌었다.

비운에 간 사도세자의 아들이었지만 문무를 겸비한 왕이었다.

정조는 비극적인 개인 삶을 뛰어넘어 훌륭한 군주가 되었다.

 

정조는 신궁이었다. 50발을 쏘면 49발을 명중시키고 마지막

1발은 과녁을 향해 쏘지 않고 허공으로 날리곤 했다고 한다.

정조의 리더십을 49가지의 정책과 실천의 사례로 풀어 썼다.

공부하는 군주, 국가의 개혁, 탕평, 호방함과 유머, 인재 등용,

효의 실천, 진정한 소통, 포용의 정치, 문예부흥 등 재미있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 화제의 강의 김준혁 교수의 「리더라면 정조처럼」
정조는 사도세자의 아들로 비운의 왕자였지만 개혁군주로 거듭났다.
조선 22대 왕 정조 연구자가 정조의 리더십을 49꼭지로 정리했다. 
문무를 겸비한 강건한 군주, 인간적인 모습, 포용의 정치, 진경문화시대를 열다.
리더라면 더 많은 지식과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정조는 명분을 충분히 마련하고 수많은 개혁정책을 추진했다.
사색당쟁이 치열했던 시대 신분을 초월하여 인재를 등용하다.
11살에 아버지가 뒤주에 갖혀 죽는 것을 경험했음에도 정조는 자신을 잘 통제했다.  
내가 30년을 살았던 수원을 '효원의 도시'라고 하는데, 정조의 효심으로 만들어진 혁신도시이기 때문이다. 
정조는 만인지상 외로운 자리임에도 군신동행으로 소통을 잘했다.
활자문화, 훈민정음 활성화, 음악, 미술 등 조선의 진경문화시대를 열다.
정조시대 진경문화의 계승이 바로 방탄소년단(BTS), 봉준호의 '기생충' 등으로 나타났다.
군수민주(임금은 배고 백성은 물이다). 그 뜻을 정확히 이해한 국왕이었다.  
'효원의 도시' 수원에서 30년을 살았던 내가 정조의 참모습을 이제야 알았다.

정조처럼 행동하고, 정조처럼 따뜻하고, 정조처럼 과감하게,

개혁을 위해 매진하는 리더들은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