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역사를 나누는 기준이 참 다양하게 나뉘게 되는 것 같네요.
예수 탄생을 기원으로 기원전(BC), 기원후(AD)로 나누고 있는데,
코로나를 기준으로 BC/AC, 다시 스티브 잡스를 기준으로 BJ/AJ?
스마트폰을 마치 자신의 신체처럼 여기는 신인류는 Jobs 손에서
탄생해, 세상을 완전히 바꾸고 새로운 문명의 축이 되고 있지요.
이 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신기술과 사업모델을 수동적으로
대하는 기득권(기성 세대)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도 담고 있네요.
문명을 읽는 공학자 최재붕 교수는 2009~19 빅데이터에 기반한
신인류(포노)의 행동양식과 글로벌 기업생태계를 잘 분석했네요.
이 책의 결론은 달라진 문명 속에서도 '여전히 사람이 답입니다'.
디지털 문명이 세계를 혁신적으로 바꾸고 있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문명에 대해 끊임 없이 공부하며 잘 적응해야겠어요.
유투브와 구글 검색하면 최재붕 교수 강의로도 많이 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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