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단상/시니어·직장선교

DR콩고 라무르교회 선교비전 현장

곳간지기1 2011. 1. 23. 14:47

아프리카 오지에서 복된소식을 전하기 위해 애쓰는 선교사님들의 노고를 생각한다.

라무르교회를 세우고 다시 더 큰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준비하는 현장에도 가보았다.

킨샤사 공항에서 북쪽으로 30분쯤 가면 전원주택지로 새로 개발되는 신도시가 있다.

여기에 5ha의 땅을 장기임대로 불하받아 학교와 병원까지 종합선교센터를 짓는다.

 

1885년 미국 선교사들이 한국에 와서 먼저 학교와 병원을 설립했던 것을 회상한다.

아펜젤러 선교사는 배재학당과 정동교회, 언더우드 선교사는 연희전문과 새문안교회,

그밖에 이화학당과 경신학교 등 수많은 학교와 병원들을 통해 선교사업을 시작했다.

빈곤으로 신음하는 콩고 땅에 라무르 선교센터를 통해 복음이 확산되기를 기원한다.

 

 

한국의 선종철 선교사가 DR콩고 킨샤사에 세운 라무르교회의 더 큰 선교비전을 실현할 현장, 공교롭게 한국의 선교사 파송 숫자와 국민소득이 일치한다고 한다. 1만명 1만불, 2만명 2만불, (3만불 3만명?)
신도시 부지에 5ha의 땅을 장기임대로 받아 교회와 학교, 병원 등 종합선교센터를 짓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추진하는 현장사무소
현장 작업자들이 잠시 쉴 수 있는 정자가 하나 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쉬게 하리라"
건축전 울타리 작업을 해야 하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아 간이로 이 자리에 교회 건물이 신축되고 있는데 완성단계에 있다.
부지 바깥쪽에 새로 집을 짓고 있는 현장을 경비원이 지키고 있다. 전원주택지로 여기에 신도시가 들어선다고 건축붐이 활발하다.
지금은 황량한 벌판인데 학교와 병원이 들어서면 신도시의 방주가 될 것이다. 한국에 처음 온 선교사들도 초기에 학교와 병원을 세웠다.
처음에 개척했다는 인근 '낀꼴레교회' 교인들의 열의와 바램도 간절하다. 여기에 와서 정기적으로 예배드리며 간절한 바램을 기원하고 있다.
현장에서 더 큰 선교비전의 실현을 위해 기도와 찬양을... 계속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마음으로 기도로 동참한다.
낯선 방문자에게 선물을 준다. 땅속에 사는 '마케렐레'라는 벌레인데, 소중한 식용이라고 하며 대학 캠퍼스에서도 이걸 파는 것을 보았다.
라무르 선교비전에 동참해 주기를 바라며 간절하게 기도하고 축복해 준다.

사막에 샘물이 흐르고 황무지가 옥토로 변하듯 비전이 실현되기를 바란다.

 

"아프리카 선교센터/콩고" 홈페이지  http://club.cyworld.com/congo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