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단상/시니어·직장선교

직장선교 찬양축제 열린음악회

곳간지기1 2009. 7. 4. 23:54

경기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경직선)가 주관한 제9회 이웃과 함께 하는 직장선교 찬양축제 2009 열린음악회가 7월 4일(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수원 광교지구 시은소교회에서 열렸다. 수원지역 직장선교 찬양축제는 200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수원지역 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가 작년에 창립 20주년 행사를 마치고, 올해부터는 경기직장선교연합회로 이름을 바꾸고 선교비전과 사역을 광역화하였다.

 

경기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는 농촌진흥청, 경기도청, 수원시청, 경기농협 등 경기지역에 소재한 38개 직장선교회 연합체이다. 이 행사를 통해 각 선교회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정성과 감사를 나눔으로 큰 기쁨과 보람을 느끼고 있다. 경제적 불안정으로 위기의식을 느끼며 살아가는 가운데서도, 우리에게 직장을 주심을 감사하고 불우한 이웃을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오늘 열린음악회는 코디21 김현석 목사와 CCM가수 이설희 자매의 진행으로 경기도청, 농촌진흥청, 수원시청 등 7개 선교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찬양과 노엘미션찬양단, 홀리가든, 가수 이영화, 메조소프라노 강옥희, 김선미기독무용아카데미, 시은소교회 아가페 중창단, 소프라노 이점자 교수 등의 특별공연이 있었다. 바쁜 직장생활 가운데 함께 시간내서 준비하기가 쉬운 일은 아니지만 하고 나면 보람이 있다.

 

특별히 이번에는 준비기간에 해외출장이 있어 전회장으로서 여러가지 지원사격이 필요한 분야에서 기여를 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앞선다. 우리청 선교회의 찬양준비도 우리교회 지휘자인 조해룡 박사의 헌신적인 노력과 틈틈이 참여해준 회원들의 정성으로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은혜롭게 드린것 같다. 좀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함을 느끼며, 준비하면서 이미 은혜를 체험했기를 바란다.    

  

 직장선교 열린음악회의 식전행사로 경배와 찬양을 인도하는 노엘미션찬양단

 

 광교신도시 개발이 한창인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에 위치한 시은소교회

 

 직장선교 찬양축제 2009 열린음악회 개회예배

 

 오른쪽에는 경기도청과 경기경찰청 직장선교회가 자리잡고 있다.

 

 시은소교회 시온찬양대의 찬양 "You Raise Me Up"(지휘 강영일 장로)

 

 제2부 행사의 서막을 장식하고 있는 김선미기독무용아카데미, "땅끝까지, 사명"

 

 찬조출연한 시은소교회 아가페 & 클릭지저스 중창단, "눈을 들어 보아라, 기쁨의 눈물"

 

 경기도청 선교회의 합창 "나의 찬양의 노래" (지휘 정경란, 반주 김미령)

 

 가슴에는 "Praise the Lord", 등짝에는 '쵸니' 그림에 농촌진흥청 기독선교회 로고를 달고  

 

 화성시청 선교회 합창, "내가 힘든 삶에 지쳐" (지휘 최병주, 반주 박란희)

 

 조금이라도 더 완벽하게 준비하기 위해 지하실에 내려가 마무리 연습, 등짝에 있는 '쵸니'가 인상적 

 

 농촌진흥청 선교회 합창, "내 주의 은혜 강가로" (지휘 조해룡, 반주 정민아)

 

 대여섯차례 저녁시간에 모여 연습을 했지만 한꺼번에 30여명이 모이기에 쉽지 않았어요. 

 

 토요일 낮 12시 30분에 피아노가 있는 제3회의실에 모여 마무리 연습에 정성을 쏟고 있다. 

 

 수원시청 선교회 합창, "능하신 주님의 손" (지휘 김우수, 반주 장은주)

 

 MC를 맡았던 복음가수 이설희 자매와 초대가수 이영화 씨가 장애인 기금 모금을 위해 CD와 테이프를 판매

 

 우리청 여직원들이 자녀들까지 응원부대로 달고서...

 

 열린음악회가 무사히 마쳐짐을 감사하며... 시은소교회 정원에 피어 있는 멋진 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