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방문 4

추석명절 아이들과 인근 카페와 고향방문

요즘 하늘을 보면 가을이 온듯한데 기온은 여전히 무더운 여름이네요.추석연휴 아이들이 차례로 와서 야외에는 힘드니 가까운 카페도 가고,명절 당일날은 고향에 가서 성묘도 하고 친척들도 만나고 돌아왔네요.추석날 밤에는 손주 데리고 기지제 한바퀴 산책하며 달맞이도 했네요. 요즘 전주혁신도시 주변에 좋은 카페가 많이 생겼다고 하더니 애들이역시 잘 찾아내네요. 김제시 금구면 대율저수지 옆에 대율담이 있네요.추석 날 둘째네는 먼저 가고 첫째네와 함께 고향에 성묘를 다녀왔네요.남해바다 선산과 고향집 둘러보고 맛집을 찾아내 회맛도 보고 왔네요. 고향이 가까워졌어도 퇴직 후에는 긴 연휴가 별 의미가 없어졌지만,그래도 아이들이 먼길 마다 않고 다녀가니 즐거운 명절이 되었네요.

추석명절에 고향산천 천천히 둘러보기

역대급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이후 조금 일찍 찾아온 추석명절을 맞아 하루 전날 미리 고향 산천을 찾아 성묘하고 형님네서 1박 하고 왔네요. 남해바다 중심에 있는 고향마을 여수는 여기저기 둘러볼 곳이 많은데, 먼저 선산으로 달려 아버지 어머니, 할아버지 할머니 산소부터 갔네요. 화창한 가을을 맞았지만 태풍 지나간 흔적이 곳곳에 조금씩 남았네요. 단감 몇개 따고 산소 주변을 둘러보니 복숭아, 대추나무가 쓰러졌네요. 비어있는 고향집 주변도 살피고 임진왜란 유적지 '선소'도 둘러봤네요. 예술의 섬 장도와 가을전어 축제도 있는데 아쉽지만 그냥 돌아왔네요. 9월초 조금 일찍 찾아온 추석명절 먼저 고향에 가서 성묘하고, 주일날 오후에는 손주들 만나보러 세종으로 역귀성을 했네요.

추석명절 고향가 성묘하고 보름달맞이

코로나 백신접종을 완료한 투명인간이 되었지만 추석연휴에, 고향에 갈까말까 망설이다 성묘나 하고오려고 고향에 갔네요. 작년 추석과 설에도 못갔으니 고향도 더멀어진 느낌이었네요. 남해바다를 바라보는 가족묘원에서 산소만 둘러보고 왔지요. 사람들이 많이 밀리지 않는 추석 전날 미리 가서 성묘했는데, 가는길은 괜찮았지만 관광객이 많아 나오는데 애를 먹었네요. 벌초를 잘해둬서 우리는 산소 주변 감나무에서 감 몇개 따고, 농작물 살펴보고 옛날에 설던 집과 마을을 둘러보고 왔네요. 코로나 재확산으로 추석명절 지내기도 눈치보였지만, 조심조심 고향 가서 성묘하고 보름달은 보고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