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위기 106

세계 식량위기, 꼬인 실타래를 풀자

세계 식량위기, 꼬인 실타래를 풀자 식량위기 지구촌 강타…국제정치도 불안하다 바이오연료 이용 늘고 개도국 소비도 늘어 3년간 식품가격 83% 급등… 각국 소요사태도 선진·개도국, 수출·수입국 利害 첨예 대립 식량 위기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을 가리지 않고 확산되고 있다. 필리핀, 아이티, 방글라데시, 이집트 등 개발도상국 빈민들은 기아 혹은 영양부족 위기에 직면하고 있고, 미국 소비자들도 급등한 식료품 가격에 놀라 신선한 과일 대신 냉동 과일, 스테이크 대신 통조림을 고르고 있다. 한국도 가격이 싼 GMO(유전자변형작물) 옥수수를 수입하기 시작했다. 식량문제의 해법은 무엇인가. 무엇보다 국제 공조로 풀기 위해서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곡물 수출국과 수입국 간에 엇갈리는 이해관계의 실타래를 풀어야 한다. ■..

식량위기는 세계농업 개혁의 기회 (파이넨셜 타임스)

"Food crisis is a chance to reform global agriculture" By Martin Wolf/ The Financial Times Published: April 29 2008 19:42 | Last updated: April 29 2008 19:42 Of the two crises disturbing the world economy – financial disarray and soaring food prices – the latter is the more disturbing. In many developing countries, the poorest quartile of consumers spends close to three-quarters of its income on..

"식량위기 어떻게 볼 것인가?" 대토론회

"식량위기 어떻게 볼 것인가" 농민연합, 연속기획 대토론회 1차 토론 [라이브뉴스] 김수영, a1@livesnews.com 등록일: 2008-04-04 오후 8:01:57 토론회 참가자 ▲ 윤요근 (농민연합 상임대표) ▲ 손석춘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원장) ▲ 윤병선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 ▲ 한영미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정책위원..

국제 쌀 가격 급등 일시적인가? (이대섭)

KREI 논단| 2008년 4월 14일 이 대 섭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 최근 국제 쌀 시장은 장립종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국제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국제 쌀 가격의 기준상품인 태국산 쌀값은 올해 1월 톤당 380달러에서 4월 초에는 850달러로 2배 이상 급등하였다. 또한 시카고 선물거래시장에..

IMF "치솟는 곡물가… 전쟁 부를수도" (한국일보)

IMF "치솟는 곡물가… 전쟁 부를수도" 세계은행 총재도 30여개국 사회불안" 우려 亞신흥개발도상국 물가안정 위해 비상조치 유엔식량농업기구 6월에 정상 회담 열기로 “곡물가격 폭등이 계속되면 전쟁이 벌어질 지도 모르며, 전세계가 과거 5~10년간 이룩한 경제성장의 성과가 파괴될 것이다.” 과격한 선동처럼 들리는 이 섬뜩한 경고가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의 입에서 12일 다급하게 흘러나왔다. 비슷한 시각, 아이티의 상원은 식료품 가격 폭등의 책임을 물어 자크 에두아르 알렉시스 총리 해임안을 의결했다. 분노한 시민들이 수도 포르토프랭스 등지에서 일주일째 항의 시위를 하고, 저지하는 유엔평화유지군을 물리치고 대통령궁으로 몰려드는 등 사실상 전국이 마비된 상황에서 나온 궁여지책이었다. 인..

쌀값 2주 동안 50% 껑충… 글로벌 식량전쟁

쌀값 2주 동안 50% 껑충… 각국 아우성 식량전쟁 세계 식량전쟁이 현실화되고 있다. 밀에 이어 쌀 가격이 폭등하면서 '식량무기론'이 힘을 얻고 있다. 곡물 생산국은 전례 없이 강한 수출 통제정책을 내놓고 있다. 식량가격 급등에 따른 시위·폭동이 발생하면서 각국 정부는 식량자원 확보전에 뛰어들고 있다. 한국은 쌀 자급률이 높아 당장 주식 부족사태를 걱정할 정도는 아니지만 다른 곡물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애그플레이션(농산물 가격 상승이 물가를 끌어올리는 현상) 우려는 물론 식량안보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 수출 통제에 가격 급등 = 미국 현지시간으로 7일 시카고 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쌀 가격은 2.4% 오른 100파운드당 21달러로 지난 3일 이후 연일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

‘식량위기의 시대가 다가온다’ 기획 토론회

‘식량위기의 시대가 다가온다’ 연속기획 토론회 □ 취 지 국제곡물가격의 급등, 생산량 감소와 소비 급증으로 인해 다가오는 식량 무기화의 시대에, 식량위기를 극복하고 식량주권을 지키기 위한 범국민적 대안 마련과 활동을 모색하고자 한다. □ 일 시 : 2008년 4월 4일(금) 15:00~18:00 □ 장 소 :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 □ 주 최 : 농민연합, 한국진보연대 □ 후 원 : 프레시안, 한겨레신문, 농업인신문, 농정신문, 농어민신문 □ 참석대상 : 시민단체, 소비자단체, 농민단체 등 100명 □ 토론회 방법 ▷ 개회사 : 윤요근 농민연합 상임대표 ▷ 좌 장 : 손석춘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원장 ▷ 기조발제 : - 국제곡물 폭등의 워인과 다국적 곡물기업의 실태 윤병선 건국대 교수 - 식량위기의 시대 ..

곡물가격 폭등과 식량위기 대응방안 (박평식)

연일 국제 곡물가격이 폭등하여 식량위기를 넘어 식량전쟁이라고 이야기 되고 있습니다. 요즘 언론에서도 식량안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 지난 4월 4일 농민단체연합과 진보연대 공동주관으로 "식량위기의 시대가 다가온다 - 어떻게 볼 것인가" 기획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우리나라는 다행히 주곡..

곡물가 급등과 설익은 식량안보론 (윤병선)

곡물가 급등과 설익은 '식량안보론' [창비주간논평] 윤병선 / 건국대 교수, 경제학 마침내 국제유가가 배럴당 110달러 선을 넘어섰다고 하고, 곡물가격도 이에 질세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입산 옥수수와 대두에 주로 의존하는 국내 사료가격은 1년 사이에 40% 가까이 올라 농민들의 시름은 깊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