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위기 106

세계화 역풍…빈국도 부국도 민생시위 확산 (한겨레)

세계화 역풍…빈국도 부국도 민생시위 확산 지구촌 ‘먹고사는 문제’ 쟁점화 조일준 기자 이정애 기자 » 지구촌 달구는 민생형 시위 지구촌 전역이 민생 시위로 들끓고 있다. 가난한 아프리카에서 부유한 유럽까지 전세계에서 글로벌 민생시위라는 세계화의 역풍이 몰아치고 있는 것이다.1980년대와 90년대를 달궜던 개도국의 민주화 시위와 동유럽 사회주의권을 몰락시켰던 시위와 비견되는 사태다. 정치와 이념이 중심표제였던 1980~90년대 시위와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 정치와 이념 대신에 먹고사는 민생 문제가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유럽 낙농업계 ‘생산비 급등 항의’ 파업 번져 어민·트럭운전사 ‘경유·유류세 인하’ 집회 아프리카 ‘식량난 극심’ 과격 투쟁 잇달아 ■ 선진국 유럽의 민생시위 = 지난주부터 유럽연합 낙농업..

식량위기 시대, 농촌진흥청 가치 세계가 인정!

“식량위기 시대” 농촌진흥청의 가치 세계가 먼저 인정 ! - 세계은행 CGIAR 집행이사회 진출에 이어 사무총장이 직접 방문 - 세계은행 국제농업연구연합기구(CGIAR, 워싱톤 소재) 사무총장(렌왕 박사)이 5월 30일 농촌진흥청 이수화 청장을 예방했다. CGIAR 사무총장은 먼저 농촌진흥청장의 CGIAR 집행이사 ..

쌀 살돈 없는 21억명 ‘배곯이’ 무방비 노출 (한겨레)

쌀 살돈 없는 21억명 ‘배곯이’ 무방비 노출 지구촌 식량위기 농업을 다시 본다 2008. 5. 28. 홍용덕 기자, 류이근 기자 이종근 기자 » 파키스탄 카라치 외곽 가난한 공장노동자들이 밀집해 살고 있는 오랑기타운에서 지난 6일 어린이들이 쓰레기 더미에서 먹거리나 쓸모 있는 물건 등을 찾고 있다. 카라치/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수입 옥수수·밀 등 가격 폭등…장바구니 물가 직격탄 연구기관들 “2016년까지곡물값 상승세 꺾이지 않아” » 농업을 다시 본다 “문제는 가난한 사람들이다.” 전세계 21억명의 인구가 식량위기를 겪고 있다. 그러나 ‘국제미작연구소’(IRRI)의 수실 박사는 지난 8일 “부자는 돈이 있다. 식량가격이 오르건 말건 상관없다. 하지만 식량가격이 오르면 쌀을 적게 사..

곡물파동, 역사는 되풀이될 것인가? (최세균)

곡물파동, 역사는 되풀이될 것인가? KREI 논단| 2008년 5월 21일 최 세 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200여년 전, 맬서스는 인구론에서 “식량은 산술급수적으로 늘어나는데 비해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므로 자연대로라면 과잉인구로 인한 식량부족은 피할 수 없다”고 예언하였다. 그러..

[한겨레] 지구촌 식량위기 농업을 다시 본다

“번 돈 먹는데 다 써…아이도 학교 관뒀어요” [한겨레 창간 20돌] 지구촌 식량위기 농업을 다시 본다 2008. 5. 15. 김기성 기자 홍용덕 기자 » 파키스탄 남쪽 최대 도시 카라치의 대표적 빈민촌 굴샤네자울에 사는 나지마(오른쪽)가 지난 4일 딸 유스라와 함께 자신의 집에서 식량난을 토로하고 있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1973년 옛 소련의 흉작으로 비롯된 제1차 곡물 파동에 이어 2008년 또다시 곡물값 폭등이란 어두운 그림자가 세계를 뒤덮고 있다. 이제 값싼 식량 시대는 끝났다. 이는 세계 25억에 이르는 빈곤계층에 재앙적 결과를 의미한다. 지난 20여년 농업을 생산자인 농부가 아닌 거대한 국제 곡물상 등에 맡겨온 세계화가 이제 세계 식량위기라는 시험대 앞에 섰다. ‘풍요..

식량폭동 : “5시간 줄서도 빈손” 분노 (한겨레)

“5시간 줄서도 빈손” 분노…창고마다 총 든 군인 파키스탄 3500만명 영양결핍…가격폭등 탓 폭발직전 필리핀, 쌀 보조금 급증 재정악화…전세계 확산 우려 류이근 기자 김기성 기자 » 파키스탄 카라치 시민들이 지난 5일 정부 운영 생필품 가게 앞에서 줄지어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다. 카라치/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5시간을 기다렸는데 밀가루 한 줌 안 주면 굶어 죽으란 말이냐!” 지난 5일 오후 파키스탄 남쪽 최대 도시 카라치 페리어시장. 부르카로 온몸을 뒤집어쓴 60대 노파가 ‘유틸리티 스토어’(정부 운영 생필품 가게) 앞에서 고함을 치고 있었다. 함께 있던 이브라힘(45)은 “질이 제일 나쁜 밀가루도 3개월 사이 3배가 올랐는데 이것도 못 사냐”고 목청을 돋웠다. 섭씨 42도의 ..

농업기술의 새로운 접목! (KTV 이슈추적)

농업기술의 새로운 접목! 품종개량 (KTV 이슈추적) 세계적 식량위기가 갈수록 심각한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KTV)에서 식량위기에 대비하여 쌀, 밀, 청보리 등 새로운 품종개발을 통해 농업기술로 극복하고자 하는 농촌진흥청 현장취재를 통해 특집방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