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녀봉 5

논산 강경읍에 있는 기독교 선교유적

논산 강경포구는 평양, 대구와 함께 조선시대 3대 시장으로 유명했다. 인구 3만명에, 과거 장날에는 상인이 10만명까지 모였다니 대단하다. 금강 하구둑이 생겨 지금은 그렇지만 젓갈시장으로는 아직 상당하다. 일제시대 선교유적도 많은데, 대형교회도 많고 성지순례객이 찾는다. 일전에 전북노회 장로회, 남선교회 회원들이 연합으로 성지순례 갔다. 강경성결교회에 최초신사참배거부신도기념비가 있는데 1924년 10월, 김복희 선생과 주일학생 57명이 처음으로 신사참배를 거부한 곳이다. 한옥예배당, 근대역사 전시관, 김대건 신부 사역지 등을 둘러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