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72

최악의 가뭄이 일으킨 애그플레이션

[또 다른 위기, 애그플레이션] 美농장·곡물시장 르포(조선일보) - 미국 50년 만에 최악의 가뭄… 중국 등 개도국 수요 늘고 투기꾼까지 몰려 곡물시장 불안 - 두부 가격도 10% 상승 전망, 곡물 재고량 20% 줄어들며, 가격 고공행진 1년 더 갈수도... 농산물 가격이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반도를 잇달아 강타한 태풍 때문에 이미 지난달 신선식품지수는 작년 같은 달 대비 8.6% 상승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추석 이후 연말까지 밀가루 가격은 2분기보다 30.8%, 전분은 16.3%, 두부는 10.8%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생식품과 가공식품 가격도 덩달아 오르면서 주부들은 '장보기가 어렵다'고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농산물 가격이 식탁 물가를 급격히 끌어올리는 애그플레이션(A..

열대지방 DR콩고에서 보는 작물들

아프리카 DR콩고는 열대지방이기 때문에 우리와는 작물분포가 많이 다르다. 여기서는 현지어로 마니옥이라고 하는 카사바가 주식으로 가장 흔한 작물이다. 카사바는 전분작물로 뿌리를 이용하고 잎은 채소로 쓰이는데 집집마다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옥수수, 땅콩, 고구마, 토마토 등도 보인다. 이 나라 20대 작물을 살펴보니 카사바가 생산량이 가장 많고, 망고, 바나나, 아보카도, 파인애플, 파파야, 오렌지 등 열대과일이 주를 이루며, 식량작물은 옥수수, 땅콩, 벼, 콩 등이 있고, 토종 동식물과 사탕수수, 커피 등이 있다. 작물이 재배되는 농장은 아직 못가봤는데 주변에 흔히 보이는 작물들이다. 집집마다 공터마다 있는 카사바(마니옥), 우기가 되니 새잎이 돋아나고 있다. 카사바 잎사귀 : 7엽인 것..

도시민 4명중 3명 '식량자급률 높여야'

도시민 4명중 3명 '식량자급률 높여야' - 농촌경제硏, 농업·농촌 국민의식 조사 - 올 고곡물가 직격탄 관심·중요성 인식 - 생산비 증가 재배 포기·작목 축소 늘어 - 한우 소비 위축 안전성 홍보 강화 절실 [무등일보] 입력시간 : 2008. 11.12. 최근 국제 곡물 가격 상승과 기후 변화 등으로 식량 대란에 대한 국내·외의 경고음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식량 자급률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점차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고유가·고물가 등의 영향으로 면세유는 물론 비료값·사료값 등 농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상당수 농가들이 재배를 포기하거나 작목을 축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 관련 기사 3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 9월 5일∼26일까지 전국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남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