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장로합창단 17

전주장로합창단 익산 소생교회 초청공연

호남고속도로 익산IC 근처를 지나다 보면 축산 악취를 느낄 때가 있지요. 익산시 왕궁면에 한센씨병 환자들이 집단으로 거주하던 촌락이 있었지요. 그 중심에 있는 소생교회에서 전주장로합창단 초청 찬양예배를 드렸네요. 지금은 예전 분위기를 전혀 느낄 수 없고 환경이 좋은 멋진 전원교회네요. 주일 오후 '행복한 찬양예배'를 통해 '시편 23편', '여호와는 위대하다' 등 6곡을 찬양하고 앵콜곡 1곡을 추가해 그야말로 행복한 예배를 드렸네요. 찬양을 통해 선교도 하고 봉사활동도 하는 1석2조, 보람된 시간이었네요. 이번에 새로 맞춘 반팔 여름단복을 착용하고 기쁜 마음으로 함께 했네요. 순회연주를 통해 농촌지역 어르신들께 은혜가 되었겠지요?

전주장로합창단 제13회 정기연주회

전주장로합창단은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선교의 사명과 기독문화 증진을 도모하고 교회의 화합과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지요. 직장이전으로 전주로 이주한지 4년차, 퇴직 후 합창단에 입단했는데, 제13회 정기연주회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큰 무대에 섰네요. 많은 것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따라 하다 보니 연주도 하게 되었네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에 모여서 열심히 연습하고, 추석 후 10월부터는 매주 2회 2시간 반 정도씩 더 열심히 연마했지요. 연주 프로그램은 우리 합창단이 1부 4곡, 2부 4곡, 3부 3곡 총11곡을 연주하고, 전북CBS 레이디스합창단, 피아노(문세희), 독창2(장수영) 등이 찬조출연을 했는데 마지막에 앵콜송으로 3곡을 더 연주했네요. 제1부 : 너 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