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13] 눈덮인 황량한 벌판을 사라고 하네요 알마티는 그래도 아스타나보다는 훨씬 따뜻하기 때문에 외곽으로 나가면 농작물도 있고 지내기가 훨씬 나았다. 마지막 일주일을 보내는 동안 독립기념일 연휴가 있었기 때문에 KOTRA와 대사관 분관, 교민회, 투자회사 등은 평일에 몰아서 다니고, 시 외곽에 있는 들판을 많이 누비고 다녔.. 국내·해외 여행/중앙 아시아 2009.01.16
[카자흐12] 만년설로 덮인 침불락 스키장에서 카자흐스탄에서 3주를 지내는 동안 농업관련 기관은 여기저기 열심히 찾아다녔는데, 마침 12월 16일(화)이 독립기념일로 공휴일이어서 기관방문을 할 수가 없었기에 알마티에서 가까운 텐산(天山)산맥의 한 봉우리 '침불락'에 잠깐 다녀올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강수량이 부족한 이곳에.. 국내·해외 여행/중앙 아시아 2009.01.10
[카자흐11] 농업회사 콩 재배단지와 농기계 카자흐스탄 제1의 경제도시 알마티 인근 콩 재배가공 전문회사 "Vita Soy"에서 직영하고 있는 농장의 콩 저장창고와 밭, 그리고 농기계 창고의 모습들이다. 차를 타고 가면서 창밖을 보면 끝없이 펼쳐진 평야, 저 멀리로는 4,000m 이상의 고봉준령으로 이루어진 텐산(天山)산맥이 아스라이 보.. 국내·해외 여행/중앙 아시아 2009.01.07
[카자흐10] 콩 생산에서 가공까지 독점하는 농업회사 카자흐스탄의 수도인 아스타나에서 2주간을 보내고 마지막 1주일은 11년 전까지 수도였던 알마티로 내려왔다. 알마티는 카자흐스탄의 남동쪽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북쪽의 아스타나보다는 훨씬 따뜻하고 인구도 150만쯤 되는 경제중심지이다. 실크로드가 통과한 텐산(天山)산맥은 해발.. 국내·해외 여행/중앙 아시아 2009.01.06
[카자흐9] 눈보라 속에서 농산물 도매시장 조사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에서 2주간을 보내고 좀더 따뜻한 알마티로 이동하는 날, 손님을 보내기 아쉬웠는지 아침부터 눈이 내렸다. 일요일 낮에는 할증요금을 내야 한다고 해서 밤 늦은 비행기편을 예약했기에 낮12시에 호텔 체크아웃 하고서, 시내 외곽에 있는 농산물 도매시장으로.. 국내·해외 여행/중앙 아시아 2008.12.31
[카자흐8] 유목민 후예 카자흐인의 전통인형 중앙아시아의 거인 카자흐스탄에는 1,540만 정도의 인구에 130여 민족이 어울려 살고 있는데, 카자흐인이 과반수인 57%, 러시아인이 27%로 주류를 이룬다. 그 외 우크라이나, 우즈베크, 독일, 타타르, 위구르인에 이어 10만의 고려인이 여덟 번째의 소수민족 집단을 이루고 있어 우리와도 인연.. 국내·해외 여행/중앙 아시아 2008.12.28
카자흐스탄에서 교회 간 이야기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에 처음으로 가면서 우리교회에서 파송한 우현진/방병남 선교사는 어떻게 지내는지, 그리고 그곳의 종교자유에 대한 실상과 기독교의 실태는 어느 정도인지 많이 궁금했다. 우현진 선교사는 첫아이 출산이 임박하여 잠시 국내에 들어와 있기 때문에, 출국전에 카자흐스탄에 .. 생활의 단상/교회·봉사활동 2008.12.27
[카자흐7] 카자흐스탄 고려인에 대한 속설 카자흐스탄에 고려인이 있으니 시장에 김치도 있고 평판도 좋았다 중앙아시아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는 상황에서 우리의 부족한 식량확보를 위한 해외농업 개발환경을 조사하러 갔기 때문에 정부기관과 농업회사도 많이 찾아다녔지만, 틈나는 대로 농산물 시장도 누비고 다녔다. 땅이 .. 국내·해외 여행/중앙 아시아 2008.12.24
[카자흐1] 카자흐스탄에도 한국기업 진출 활발 카자흐스탄은 1991년 러시아 연방에서 독립한 이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의 강력한 리더십 아래 광활한 토지와 석유, 광물 등 풍부한 천연자원을 기반으로 중앙아시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계 식량위기에 대응한 우리나라 식량생산기지와 투자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환경조.. 국내·해외 여행/중앙 아시아 2008.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