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에게 베트남 여행의 1번지는 단연 하롱베이라고 할 것이다. 베트남에 처음 갔을 때는 일이 바빠 가보지 못하고 다음을 기약했다.이번에도 혹시나 했는데 일정이 바빠 포기하려다 마지막날 결행했다.주말일정이 하루 비어 앉아서 자료정리하거나 개별 관심투어를 했다. 미리 예약을 안했기에 나홀로 오페라하우스로 걸어가 1일투어 합류,하롱베이 1일투어는 여행사나 호텔 예약 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현장에서 부딪혀 외국인들과 함께 즉석 당일투어에 합류하게 되었다.마침 일본에서 온 필리핀 아가씨 3명과 멕시코 청년과 친구가 되었다. 중형버스를 타고 고속도로를 거쳐 하롱베이 국제터미널까지 3시간쯤,배타고 점심 먹으며 1시간 정도 많은 섬들을 보면서 숭솟동굴에 도착,다시 배타고 티톱섬으로 가 정상에 올라 점점이 떠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