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해외 여행/동서남 아시아 127

[네팔7] 포카라에서 돌아오는 길에 출렁다리 체험

네팔 하면 히말라야인데 히말라야 트레킹 코스가 많은 곳이 포카라이다. 갈 때는 초행길이라 길이 어떻게 생긴지도 모르고 갔는데 9시간 걸렸고, 카트만두로 돌아올 때에는 간길로 되짚어오는 것이라 더 쉬울줄 알았다. 계속 강을 끼고 길이 나있는데 올때는 강건너가는 출렁다리 체험을..

[네팔6] 우중에서도 구름사이로 안나푸르나 설봉

전날 9시간의 긴긴 여정 끝에 네팔 제2의 도시 포카라에 도착했는데, 호텔에 여장을 풀고 다음날 새벽 히말라야 일출을 기대하며 일찍 잤다. 새벽 5시에 버스를 타고 사랑콧전망대 선라이스 뷰포인트로 올라갔다. 안나푸르나 영봉의 일출장관을 기대했는데 비가 내려 너무 아쉬웠다. 전망..

[네팔3] 몽키템플이라 불리는 스와얌부나트 사원

선교여행으로 갔지만 카트만두에서 1주일 머물렀으니 대표적인 관광지 하나, 약 2천년 전에 건립되었다고 알려진 네팔에서 가장 오래된 스와얌부나트 사원, 197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불교와 힌두교의 성지이다. 지혜의 눈이 그려진 스투파도 있고 카트만두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다. 스와얌부나트 사원에는 자연산 원숭이가 많아 일명 '몽키 템플'이라고 불린다. 가파른 385개 계단을 오르며, 오르고 난 후에도 원숭이의 시선을 받아야 한다. 뭔가 먹음직스러운 것이 들어있을법한 가방을 들었거나 음식봉투를 들었다면, 탐욕스러운 시선으로 쫒는 날렵한 원숭이의 낚아챔을 받을 준비를 해야 한다. 스와얌부나트 사원 정상에 올라 카트만두 시내를 조망하고 내려온다. 쿠마리 사원과 보드나트 스투파, 화장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