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해외 여행/동서남 아시아 124

[네팔11] 히말라야 에베레스트를 비행기 타고서

네팔 하면 세계최고봉 히말라야 에베레스트가 연상되고 실제로 최고지요. 설산 등정은 아니어도 두번에 걸쳐 일출 구경을 시도했는데 일기불순으로 첫 방문객에게 전부 허락하지는 않았는데 에베레스트 비행은 성공했네요. 국내선공항에서 30인승 비행기를 타고 50분간 에베레스트를 돌아왔지요. 세계의 여러곳을 다녀봤지만 이번에 평생에 최고의 경관을 본 것 같네요. 하나님이 만드신 최고의 걸작품 에베레스트산을 구름 위에서 내려다 보며, 세계최고 8천미터급 봉우리를 차례로 지나는데 감탄하다 위치를 잊었네요. 팜플렛에 표시된 봉우리만 20여개쯤 되는데 8천미터 이상 5개, 나머지 7천, 지구상 최고봉을 구름 위에 올라가서 내려다보니 과연 하나님 따봉이네요. 걸어서 히말라야 영봉이 보이는 곳에 다시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

[네팔10] 네팔 서민생활 이모저모 머리띠 등짐체험

네팔 선교여행 열흘동안 많은 선교사를 만나고 사역현장을 둘러보았는데, 농촌에서 도시로 내몰려나온 서민들과 농촌현장의 모습에 관심이 많았네요. 숙소와 비교적 가까웠던 파탄 왕궁 근처의 북새통 시장거리는 활기찼었고, 고층빌딩이 별로 없는데도 카트만두 거리 어디에나 사람들..

[네팔7] 포카라에서 돌아오는 길에 출렁다리 체험

네팔 하면 히말라야인데 히말라야 트레킹 코스가 많은 곳이 포카라이다. 갈 때는 초행길이라 길이 어떻게 생긴지도 모르고 갔는데 9시간 걸렸고, 카트만두로 돌아올 때에는 간길로 되짚어오는 것이라 더 쉬울줄 알았다. 계속 강을 끼고 길이 나있는데 올때는 강건너가는 출렁다리 체험을..

[네팔6] 우중에서도 구름사이로 안나푸르나 설봉

전날 9시간의 긴긴 여정 끝에 네팔 제2의 도시 포카라에 도착했는데, 호텔에 여장을 풀고 다음날 새벽 히말라야 일출을 기대하며 일찍 잤다. 새벽 5시에 버스를 타고 사랑콧전망대 선라이스 뷰포인트로 올라갔다. 안나푸르나 영봉의 일출장관을 기대했는데 비가 내려 너무 아쉬웠다.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