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해외 여행/성지순례+터키 50

9) 거대한 석회봉의 신비 파묵칼레-히에라폴리스

거대한 석회봉이 목화꽃처럼 생겨 '목화의 성'이라 불리는 파묵칼레, 예전에는 이곳을 '성스러운 도시'라는 뜻의 '히에라폴리스'라 불렀다. 뜨거운 온천수와 유독가스 등을 기이하게 여겨 이곳을 성지로 삼았다. BC 190년 건설된 이 도시는 로마와 비잔틴 시대에 인구 15만명으로 번성하다, ..

7) 지중해 안탈리아에서 유람선과 로마시대 유적

카파도기아에서 바울의 선교지역의 하나인 이고니온(콘야 평야)을 지나, 눈길을 헤치며 알프스의 줄기인 토로스산맥을 넘어 안탈리아에 이르렀다. 평야지대인 콘야는 바울과 바나바의 선교지로 인구 200만의 공업도시다. 버스는 남으로 3천여 미터 산맥을 넘기 위해 1,800미터 고지를 통과..

6) 카파도기아 버섯바위 자연경관과 터키 즐기기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카파도기아를 하루에 돌아보기는 어렵다. 패키지 투어에서는 중요한 포인트만 골라 수박겉핥기식으로 몇군데 돌지만, 관심가는 유적을 자세히 살펴보고 자연을 제대로 느끼려면 아무래도 무리다. 다행히 우리가 간 날은 날씨가 좋아 짚투어로 자연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