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은 생명창고

황금개의 해 무술년 새해가 활기차게 시작되었는데 복 많이 받으세요. 지난 7년 전 아프리카에 다녀온 이야기를 다시 농업정보지에 올렸네요. 한국연구재단 전문경력관으로 일하고 있으니 전문분야로 기여해야지요.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자원경영과에서는 격월간으로 '전남농업정보'지..

지난 6월 한국유기농업학회 국제심포지엄 발표요청을 받고 작성했던, "쌀 수급안정 대안으로서 친환경농업 전환방안" 논문 요지를 정리하여 「전남농업정보 」8월호(격월간지)에 기획특집으로 게재하게 되었네요. 학회지의 논문으로는 아직 미완성이지만 정보 차원에서 공유합니다. [서..

* 과학영농을 위한 경영기록, 농업인이 기록장을 기장하기는 어렵지만 잘 활용하면 그 가치가 크지요.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경영기록장을 활용한 '어깨동무 컨설팅'에 경영분야 전문가로 참여하고 있는데, 그 내용을 지역신문에 기고했더니 '광남일보' 8월 6일(일)자에 실렸네요. 참고하시..

"쌀 수급안정 대안은 친환경농업" [농촌여성신문] ▲ 박평식 박사 한국연구재단 전문경력관 전남도농업기술원 전문위원 정부는 쌀 수급안정 대책으로 벼 재배면적 감축과 대체작목 도입, 시비량 절감 등 생산 감소를 위한 노력과 더불어 쌀 가공식품 개발과 쌀가루 유통 활성화 등 소비..

농업기술 개발의 경제적 가치 지난해 영남권 신공항건설을 위한 입지선정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었다. 후보지역인 밀양과 가덕도간 경쟁이 10년 넘게 치열하게 전개되었으나,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제3의 안으로 기존의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방안이 채택된 것이다. 정치권과 지방자치..

전통농업은 곧 문화다. 우리 문화를 보전하기 위해서는 그 뿌리가 되는 전통농업을 반드시 지켜나가야 한다. 세계화라는 화려한 논리는 우리나라처럼 농업기반이 튼튼하지 못한 상황에서는 그저 불안한 유혹이고 감춰진 협박일 수 있다. 이러다가 생존과 직결되는 식량권리마저 놓쳐버..

대체로 남자들은 현역에서 은퇴할 시기가 다가오면 귀농 귀촌을 꿈꾸게 된다. 어렸을 때의 아련한 추억이 있어서이기도 하고 자연으로 돌아가고픈 희망이다. 도시생활에서의 지친 몸을 자연에서 회복하고자 하는 막연한 바람일 것이다. 현실로 실현한 사람들도 있지만 사실상 그게 말처..

"한-중 FTA와 쌀 관세화를 재도약의 계기로" 지난 20여년 전 세계무역기구(WTO) 우루과이 라운드(UR) 협상이 타결되면서 빗장을 풀기 시작한 한국농업이 이제는 마지막 보루였던 쌀마저 관세화를 시작하게 되었다. 한-미, 한-EU에 이어 거대 경제권 중국과의 FTA 협상이 일괄타결 됨으로써 이제..

"2015 농업 농촌에 대한 전망과 과제" 서울대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15’에 나오는 새해 트렌드 전망을 보면, ① 햄릿증후군, ② 감각의 향연, ③ 옴니채널 전쟁, ④ 증거중독, ⑤ 꼬리, 몸통을 흔들다, ⑥ 일상을 자랑질하다, ⑦ 치고 빠지기, ⑧ 럭셔리의 끝 평범, ⑨ 할머니들의 ..

지구촌의 인구는 점점 늘어나는데 식량자원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래의 식량자원을 찾기 위해 과학자들이 연구하고 있는데 곤충이 떠오르고 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귀뚜라미, 장수하늘소 등 애완곤충이 각광을 받기 시작하는데, 미래에는 그 단계를 뛰어넘어 곤충이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