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관련 사업을 하던 정훈백 대표는 충북 음성군 생극면 산골마을로 귀농해 들깨 농사와 들깨기름 '코메가'로 유명해져 신지식 농업인장을 받은 분이지요. 세계최초 들깨커피를 개발해 '카페릴라'라는 들깨카페로 융복합화를 이뤘네요. 국립식량과학원에 근무할 때 알게 되었던 분인데 농촌카페 상품 옆에 제 책을 전시판매하게 되어 궁금하기도 해서 6차산업의 현장 취재를 위해 다녀왔네요. 들깨라는 특이한 상품에 착안해 한우물을 파서 생산 단지화, 산지수매, 들깨유 가공기술 개발 및 특허, '코메가' 브랜드로 국내외 시장개척 등 성과가 크지요. 들깨 생산-가공-수출뿐 아니라 커피에 들깨가루를 얹어 떠먹는 커피를 창안해 산 아래 멋진 공간에 카페를 만들어 멀리서까지 찾아오는 이들이 많다 하네요. 코로나로 어려움도 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