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작물 연구결과가 영농현장에 순조롭게 보급되기 위해서는
연구기획 단계에서부터 결과 도출까지 여러가지 평가를 거친다.
특히 영농이나 정책제안 과제가 되어 현장에서 활용되게 하려면,
경영주 입장에서 수익성이 있는지 경제적으로 평가를 해봐야 한다.
경제성이 없다고 판단되는 기술은 농가로부터 외면되기 때문이다.
연구결과의 실용성을 높이기 위해 경제성 분석이 필수적인데,
경영분석팀에서 매년 지침을 만들어 연구원들을 교육하고 있다.
올해는 기관이전 때문에 약간 늦어졌는데 4월 6일부터 14일까지
국립식량과학원 본원(완주), 중부작물부(수원), 남부작물부(밀양),
고령지농업연구소(평창), 바이오에너지연구소(무안)를 순회했다.
짧은 기간에 책자도 발간하고 전국을 순회하며 강의를 하느라
바빴는데 몸은 피곤해도 후진들을 교육하는 일이라 보람있었다.
마지막으로 무안의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에서 유채꽃도 찍고,
돌아오는 길에 고창 청보리축제 현장에 잠깐 들러 봄마중도 했다.
쌀 수출 연찬회까지 강행하느라 무지 바빴는데 꽃사진이라도...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예전의 목포시험장) 유채 포장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 신축청사
목포시험장 농업연구 100년 기념비(2004년 5월 건립)
고구마 연구 포장
개량종 할미꽃
방풍
예전에 목화를 연구했던 흔적이라도...
4월인데도 대관령의 고령지농업연구소에는 눈이 내렸다.
"식량작물 연구사업 경제성 분석방법과 사례" 강의
중부작물부(수원)에서
지난 2월말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국립식량과학원 신청사
전국을 돌아 무안을 다녀오는 길에 고창 청보리밭에 잠깐
청보리와 유채밭에서 추억을 더듬어 본다.
어느새 봄이 가고 여름이 오는 조짐이 보이는데,
아무리 바빠도 계절변화는 느끼면서 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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