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명산 광교산 자락에 있는 광교저수지 수변산책로가 아름답게 새단장 되었다.
수변산책로는 진즉부터 있었는데, 벚꽃그늘길 안쪽으로 목조데크를 추가로 설치했다.
저수지 뚝방길에서 시작해 목조데크를 지나 저수지 끝자락에 산림욕장으로 건너가는 다리가 있고,
수변산책로를 따라 오르락 내리락 저수지를 한바퀴 돌면 5km쯤 되는데 한시간 정도 걸린다.
우리 아파트 뒷산이 광교산림욕장이라 집에서부터 걸어가면 텃밭을 지나 산책로로 연결된다.
예전에는 광교산 등산할 때 반딧불이화장실이나 경기대에서 형제봉 가는 길로 바로 다녔는데,
이제는 수변산책로 데크를 따라 걷다가 문암골 약수터로 올라가는 등산객이 더 많아졌다.
광교저수지 수변산책로의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다니 멋진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광교저수지 수변산책로 데크가 새단장되어 찾는 이가 많아졌다.
벚꽃이 만개했을 때는 완전히 꽃길이다.
지난주까지 '소달구지 황소타기' 체험장도 있었는데 오늘 다시 가보니 사라졌다.
저수지 끝자락에 산림욕장으로 건너가는 다리가 있다.
다리 입구에 붉은색 아카시아 두그루가 있는데 아쉽게도 꽃이 지고 있다.
산림욕장 쪽 수변산책로에도 토사유실 방지용 깔개를 깔아 푹신해졌다.
저수지를 바라보며 그늘길로 걸으면 시원하다.
붉은색 아카시아가 이제 꽃수명을 다해 내년을 기약해야겠다.
아름다운 수변산책로 명칭공모 : 6월 3~10일, 수원시청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저수지 뚝방에 금계국이 화려하게 피어있다.
광교저수지 뒤편으로 영동고속도로와 광교산 시루봉, 형제봉이 보인다.
등산객들도 이제 수변산책로를 통과해 문암골로 올라가는 이들이 많아졌다.
현충일을 맞아 조기가 걸려있다.
광교저수지 아래 수원천이 시작된다.
광교저수지(입산지점인 반딧불이 화장실) 뚝방에 금계국이 화려하게 피어있다.
나도 멋진이름 공모에 응모할 예정인데 멋진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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