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천년의 힐링로드"를 주제로 강릉 단오제가 열렸다.
매년 단오날을 전후해서 강릉 남대천변에서 열리는 '단오제'는 영동지역의 전통축제다.
강릉시민이 아닌 과객이어서 축제를 다 즐길 수는 없었지만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 것 같다.
사실상 한달 전인 5월 14일부터 신주빚기, 대관령 산신제 등 제례가 시작되어 축제기간 동안에는
부정굿, 하회굿 등 다양한 단오굿, 춤과 동작을 위주로 한 관노가면극, 그네, 줄다리기 등 민속놀이,
값싼 물건이 즐비한 난장, 다양하고 특색 있는 공연, 시민참여행사 등 문화예술 행사가 다채로웠다.
동해안 여행길에 잠깐 들렀지만 '강릉학산 오독떼기'와 관노가면극'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창포다리 근처에서 열린 단오문화체험도 다양한데 수리취떡 시식, 창포머리감기, 단오부채 그리기,
솟대모빌 만들기, 관노탈 그리기, 목걸이 만들기 등 강릉지역의 문화체험이 다양하게 펼쳐졌다.
농악과 모내기가 어우러진 '강릉학산 오독떼기' 민속공연
솔향청소년심포니의 공연 리허설이 펼쳐지고 있다.
방짜 열쇠고리, 식기만들기 등 단오문화체험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다.
주말이라 관노탈과 목걸이 탈 만들기에도 체험객이 많네요.
관노탈 그리기, 관노탈 목걸이 만들기도 인가가 좋아요.
단오부채 그리기 체험
비오는 날 논농사를 재현한 오독떼기
더운데 열심히들 하십니다.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5호 '강릉학산 오독떼기'
공짜로 나눠주는 수리취떡 맛보기에 줄이 길게 늘어섰다.
수리취떡 만들기
강릉농악 배워보기
남대천을 연결해주는 창포다리
창포다리에서도 노인공경 행사를
줄다리기와 윷놀이 대회가 열린 단오섬
난장에는 외국에서 온 문물도 많은데 터키고유음식 케밥 만들기
남아메리카 페루 민속공예품이 전시판매되고 있다.
열대지역에서 수입한 사탕수수와 야자열매 쥬스
깜찍이 품바예술단의 품바타령
시골장터나 난장에서는 품바타령이 있어샤 흥이 나지요?
지나오면서 보니 여기가 가장 재미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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