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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산동 산수유마을에 '산수유문화관'

곳간지기1 2014. 2. 21. 10:07

 

식량 종자산업 관련으로 캄보디아와 라오스 출장에 이어 귀국하자 마자

쌀 정책사업 평가가 있어 지방출장을 다녀오느라 한동안 자리를 비웠네요.

이메일과 공람 등 밀린 것만 대충 처리하는데도 한나절은 족히 걸리네요.

블로그 기사도 못올렸는데 정리되는 대로 동남아 풍물도 기대해 주세요.

 

설 명절 귀향 길에 구례 산동 지리산온천랜드 근처 산수유마을에 들렀다.

오는 3월 노란 산수유꽃이 만발할 때 '산수유축제'가 열리게 되는 곳이다.

지리산 노고단 자락의 깊숙한 산골마을에 몇백년 묵은 산수유 나무도 있고,

새로 심은 나무도 많은데 산수유 공원도 만들고 '산수유 문화관'도 생겼다.

 

산수유문화관은 작년 봄 개관했다는데 산수유의 유래와 효능 등을 정리했다.

산수유는 꽃도 좋지만 요실금이나 신장계통 질병치료에 특효가 있다고 한다.

기후나 토양 등 구례산동 산수유가 특히 좋다고 직원이 자세히 설명해준다.

노고단 등반과 온천욕도 즐길겸  봄에 산수유축제 때 다시 한번 가야겠다.

 

 

구례군 산동면 산수유 사랑공원

 

설 명절 귀향길에 잠깐 짬을 내어 들른 구례산동 산수유공원

 

산수유 사랑 공원마루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 이원규 -

 

 

 

산수유 조형물

 

산수유 사랑공원 -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

 

산수유꽃 형상이다.

 

자연으로 가는길

 

 

 

산수유 사랑공원의 유래

 

 

 

 

 

산수유 문화관

 

 

 

 

 

오는 3월 하순쯤 산수유 개화시기에 맞춰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산수유의 효능

 

산수유의 일생

 

엄동설한까지 남아있는 산수유 열매 

 

산수유마을 인근에 있는 수락폭포

 

여름에는 신경통, 근육통, 산후통 등에 효험이 있다고 해서

물맞이 행렬이 많이 찾아온다고 '물맞이 폭포'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