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2014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청말의 해, 복 많이 받으세요!
페이스북 등 스마트폰으로 하는 SNS에 밀려 블로그 관리하기도 힘들지만,
그래도 꾸준히 많은 정보와 영상을 기록해주시는 블친님들도 안녕하세요?
새해 첫날을 맞아 지난 가을 다녀온 뉴질랜드 사진들을 선물로 드립니다.
뉴질랜드 하면 우선 깨끗한 자연환경과 푸른 초원이 연상되는 나라이다.
시내에서도 공원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시내를 조금만 벗어나도 초지가 많다.
도시 공원의 잔디밭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양떼도 관광자원이 되고,
와이너리 포도밭에도 바닥은 온통 초지, 소를 키우는 목장은 말할 것도 없다.
오클랜드 시내의 원트리 언덕이 있는 한 공원에 가보니 잔디밭이 인상적이다.
구릉에서 시내 곳곳이 내려다 보이고 초지에서 한가로이 풀뜯는 양들이 귀엽다.
오클랜드 시내 서쪽에 있는 무리와이 비치로 가는 길에 있는 Soljan 와이너리,
그리고 천년묵은 가우리(Kauri) 나무가 있는 와이타카리도 초원이 너무 좋다.
오클랜드 시내에 있는 한 공원의 초지에서 풀을 뜯는 양떼들
전설적인 나무가 한그루 서있다가 쓰러졌다는 one Tree Hill
잔디밭에 돌무더기로 사랑의 말을 썼는데 다른 사람들이 옮기기도...
오클랜드 시내와 남태평양이 내려다 보인다.
아무래도 한가로운 양들에 자꾸 관심이 간다.
공원의 산책로도 일품이다.
무리와이 비치로 가는 길에 있는 Soljan 와이너리
포도밭 바닥도 온통 초지로 만들어 흙을 보기가 어렵다.
과수원도 온통 초지
가우리나무 숲이 인상적인 와이타카리(Waitakere Ranges)
숲에는 아주 큰 고사리나무가 많다.
가우리나무 숲을 보존하고 다시 살리려는 노력이 대단하다.
가우리나무
원시림이 잘 보존되어 있다.
새로 조성되는 가우리나무 숲이다.
도심 가까운 곳에 이런 원시림이 있다.
아름드리 가우리나무
천년 묵은 가우리나무
오클랜드 숲길 산책로
푸른 초지에서의 방목은 뉴질랜드의 상징이다.
오클랜드 식물원(Botanic Garden)에도 푸른초장이 펼쳐진다.
다음 편에 나올 오클랜드 보타닉 가든도 기대해 주세요.
'국내·해외 여행 > 대양주 &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뉴질랜드3] 남태평양에 넘실대는 파도 (0) | 2014.01.24 |
---|---|
[뉴질랜드2] 오클랜드 보타닉 가든의 봄꽃 (0) | 2014.01.15 |
[호주 6] 국립박물관과 NSW 아트갤러리 관람 (0) | 2013.12.10 |
[호주 5] 블루마운틴 세자매바위와 페더데일 동물원 (0) | 2013.12.06 |
[호주 4] 캔버라에 갔던 길에 꽃박람회 횡재 (0) | 2013.1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