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의 관문 카트만두에서 제2도시이자 관광 힐링명소 포카라로 가는 길,
예전보다 시내에서 빠져나가는 길은 많이 좋아져서 10시간 기록을 단축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고개넘어 꼬불꼬불 내리막길을 내려서니 터널공사 중,
휴게소가 만원이라 히말라얀 커피맛을 생략하고 그대로 직진케 되었네요.
아니나 다를까 차창으로 산과 강을 바라보며 가다보니 곳곳에 도로공사로
파헤쳐져 비포장도로에다 공사구간이 포카라까지 빠짐없이 계속되었네요.
포카라에 가까워지면 흰 산이 보이기도 했는데 설상가상 비까지 내리네요.
여전히 느리게 사는 삶을 다시 체험하며 기록갱신 결국 11시간이 걸렸네요.
선교여행으로 훈련과 여행을 겸하는데 우선 포카라에서 설산 쳐다보고,
다시 카트만두로 올 때는 비행기로 30분만에 오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국내·해외 여행 > 동서남 아시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스트레일리안 캠프 히말라야 트래킹 (4) | 2023.04.10 |
---|---|
포카라에서 보는 히말라야 일출과 페와호 (0) | 2023.04.07 |
네팔의 문화수도 박타푸르 왕궁터 산책 (0) | 2023.04.03 |
라오스 출장업무 마치고 무사히 귀국 (0) | 2022.08.08 |
라오스의 고급 쇼핑몰 팍송 슈퍼마켓 (0) | 2022.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