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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내린 눈으로 모악산 능선 눈꽃산행

곳간지기1 2019. 2. 2. 20:46


이틀 전에 모처럼만에 눈이 내려 오늘 모악산 눈꽃산행을 즐겼네요.

지난 주 토요일에 이어 2주간 연속으로 모악산 토요산행을 했네요.

오늘은 전성교회 교인들 5명이 함께 금선사능선길로 올라 북봉 찍고,

정상은 생략하고 능선을 타고 매봉 넘어 설경을 즐기며 내려왔네요.


다른 계절에는 모악산 매봉능선이 길어서 좀 지루한 측면도 있지만,

눈이 내리면 능선에 바위가 많아 좀 힘들기도 하지만 설경이 좋아요.

오늘은 홀로산행이 아니라 일행이 있어서 더 좋았고 설경도 좋았지요.

따뜻해서 산 아래는 눈이 다 녹았지만 산정에는 아직 많이 남았네요.



모악산 금곡사능선길로 오르는데 눈이 많이 쌓여있네요.


 산 아래는 눈이 다 녹았지만 산정에는 제법 많이 쌓였어요.


 산 허리에 올라서니 모악산 정상 송신탑이 우뚝


 정상 턱아래 북봉에서 바라보는 모악산 정상


 오늘은 정상공략을 생략하고 북봉에서 매봉 능선길로 하산


전성 교우들 모악산 정상을 배경으로 


 매봉 능선으로 하산하며 다시 정상을


 매봉능선 설경이 괜찮지요? 


 산정에는 눈이 전혀 녹지 않았네요.


 모악산 능선의 가장 오른쪽에 있는 매봉


 이 길이 좀 길어도 전망은 참 좋지요.


 

 우리 할렐루야 찬양대원들


 전망대에서 금산사와 구성산, 금평저수지를 배경으로


 하산길이 꽃길이라고 안내했는데 그렇지만은 않지요?


 바위능선이 만만치 않아요.


 이제는 꽃길

 

 

마지막으로 모악산 정상과 긴 능선을 올려다보며...


 독배길 갈림길에서 우회전해 주차장방면으로 내려오다 보면 밀성박씨 선산

날씨가 따뜻해 산 아래는 눈이 흔적도 없지만 멋진 눈꽃산행을 했네요.